2023년 부동산 마켓 현황
보스톤코리아  2023-01-16, 11:49:21 
2023년이 밝았다!
언제나 마찬 가지이지만 내가 요즘 많이 받는 질문은 “2023년 부동산 마켓은 어떻게
될까요?” 다. 연초가 되면 당연히 받는 질문들이다.
부동산 에이전트 30년을 맞는 해로 지난 30년간에 미국 부동산 마켓이 어떻게 돌아갔는지에 대해서 좀 먼저 알려 드리고 2023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다.
항상 부동산 마켓을 보려면 금융 이자율을 먼저 봐야 한다. 항상 부동산 마켓은 금융 이자율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1990년대를 보면 평균 이자율이 10.13% 였다가 1998년에 7%가 되었다. 1990년대는 부동산 마켓은 1997년까지 안 좋았다가 1998년부터 이자율에 도움을 받아 호황을 누렸다.
2000년대 금융이자는 대강 8% 에서 5%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2000년부터 2007년까지는 그야 말로 탄탄 대로를 걸던 미국 부동산은 2008년에 서브 프라임을 맞는다.
2010년에 이자율은 4.67%, 2011년은 4.45%, 2012년은 3.66%, 이자율 덕분에 2012년부터
부동산 마켓은 다시 호황을 누린다. 
그게 10년을 갔다. 다들 아시겠지만 2010년 후반에는 이자율이 2%까지 내려 갔다. 이자율과 서브프라임 때에 내려간 부동산 가격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는 부동산이 호황이었다.
거기다가 2020년에 팬데믹은 주택에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해 주었다. 이제는 집에서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 물가는 하늘을 찌르듯이 올라 갔다.
2021년 살짝 올라 가던 이자율이 2022년에는 네번이나 올라 가면서 이제 6% 가까이 까지 갔다. 이자율 인상에 힘을 입어 다행이 집이 하나가 나오면 10개 이상씩 들어 가던 오퍼들에 행진을 중단 시킨 게 현재 현실이지만 집은 여전히 잘 팔린다.
이유는 매물이 여전히 모자란다. 예전에 집 하나가 나오면 10개에 오퍼 중에 산 사람은 한 사람 뿐이다. 그 나머지에 바이어들은 아직도 집을 사고 싶어 한다.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예전에 낮은 이율로 집을 산 사람들은 지금에 고가 이율을 내면서 까지 팔고 살 이유가 없다.
매물이 싸여야 집값이 내려 가는데 매물이 없다는 게 현 마켓에 큰 영향이 많다. 2023년에는 아마도 한두번 더 이자율이 올라 갈 것이다.
7%를 넘기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아무리 중계인 일을 하고 있어도 집값은 좀 내려 가야 한다. 하지만 렌트를 내는 게 나은가 아니면 내 집을 갖고 모게지를 붓는게 맞는가라고 물으신다면 내 대답은 항상 남의 모게지 내 주시는 건 아니지요다.
2023년 아직 집을 장만 하셔야 하시는 분들은 능력 있는 에이전트가 필요 하시다. 딜을 잘 하셔서 집값을 조정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모게지는 단기간에 프로그램을 찾아 보시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본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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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주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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