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전히 높아 하루 1천명 수준
보스톤코리아  2022-09-01, 16:05:5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마이러스 감염자 수는 8월 25일 현재 지난 1주일간 7,952명으로 여전히 하루당 1천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감염자는 1백83만8천163명이었다. 

지난 7월초부터 매주 목요일 1차례씩 발표하는 주 보건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7일 평균 양성확진율은 7.84%이며 병원입원 환자는 587명이었다. 이중 67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29명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사망자는 7일동안 34명이 발생했으며 누적사망자는 총 2만 63명으로 집계됐다. 

8월 25일 기준 2차 접종을 마친 백신 접종자는 총 5백44만9천491명으로 전체 매사추세츠 인구의 79.1%이다. 

9월 가을학기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학교들은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감염자 수는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31일 오미크론 하위변위 BA.4.와 BA.5.를 타깃으로 한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다음주 중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BA.4.와 BA.5.는 미국내 코로나 감염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CDC의 백신 접종 안내를 주목해야 하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바로 이 부스터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신 접종시 올해 독감 백신도 접종 가능 한 경우 한꺼번에 맞으면 백신 접종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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