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근로자 보너스, 매사추세츠 ARPA 법안 상,하원 통과
보스톤코리아  2021-12-09, 18:08:0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 지원금의 사용처를 정한 법안이 2일 하원 통과에 이어 3일 상원에서도 통과시켜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법안 지난 11월 상원과 하원이 통과시킨 각각의 법안의 차이점을 조정해 기존의 안보다 스몰비지니스 구제 및 문화 사업,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을 2억달러 가량 늘리는 것으로 최종 합의된 것이다. 

매사추세츠 의회는 지난 11월 중순 정기 회기가 종료됐으나 1일 상하원조정위가 합의를 도출하면서 비공식 회기 동안 육성 표결로 하원은 통과시켰으며, 상원도 3일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최종법안에서 상하원은 5억달러를 주고용보험펀드에 배정하고 또 팬데믹 기간동안 일한 프론트라인 근로자들에 대한 보너스로 5억달러를 배정했다. 이외에도 4억달러가 행동건강이니셔티브에 배정됐다. 다음은 주요 기금 배정 항목이다. 

헬스케어 
정신 및 행동건강 이니셔티브 4억달러 
재정악화 병원 보조 2억 6천만달러 
주 및 지방정부 헬스 시스템 2억 달러 
너싱기관 및 인력 증진 5천만달러 

주택 
홈리스 영구주택 건설 1억5천만 달러 
공공임대주택 현대화 개축 1억5천만달러 
첫주택구입자 보조 1억1천5백만달러 
어포더블 렌트 보조 1억1천5백만달러 
팬데믹 가중피해 주택 모기지 또는 주택구입 보조 6천5백만달러 

환경 및 기후변화 대처 
기후변화 대비 지방정부 사회기반시설 확충 1억달러 
상하수도 기반시설 1억달러 
근해 풍력발전 및 항구기반시설 개발 9천만달러 

인력 개발 
인력개발 비용 1억7백50만달러 
직업학교 및 기타기술교육 학교 1억달러 

코로나바이러스 사업체 지원 
팬데믹 피해 예술, 문화 그리고 관광 단체 그랜트 1억3천5백만달러 
팬데믹 피해 스몰비지니스 그랜트 7천 5백만불, 2020년 지출감소 부족으로 지원 받지 못했던 업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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