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20일 최대 12인치 폭설
기상청 폭설주의보, 상황따라 적을 수도
보스톤코리아  2019-01-17, 20:23:22 
기상예보관들은 약 12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이번 주 일요일인 20일 보스톤을 덮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사진은 작년 1월 4일 폭설 모습
기상예보관들은 약 12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이번 주 일요일인 20일 보스톤을 덮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사진은 작년 1월 4일 폭설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기상예보관들은 약 12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이번 주 일요일인 20일 보스톤을 덮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미 기상청은 매사추세츠 전역에 이번주 토요일인 19일 밤부터 20일 저녁까지 겨울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눈폭풍은 일요일 기온에 따라 “눈비가 섞여 내릴 수도 있다”며 정확한 적설량에 대한 예측에 조심을 기했다. 

기상청이 17일 아침 온라인에 올린 적설량 예측 지도에 따르면 보스톤은 최대 8에서 12인치까지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보스톤 북쪽은 더많은 적설량이 그리고 남쪽은 적은 적설량이 예측된다. 

특히 그린필드와 노스아담스 등 매사추세츠 북서쪽 타운에는 최대 2피트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번 폭설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토요일 밤 10시부터 남쪽부터 시작되며 일요일 오전과 오후 눈비 또는 얼음비로 변해 내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 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밤사이에는 혹한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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