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로 뉴스 본다 믿지는 않는다
마루/매치박스 미국·캐나다인 대상 여론조사
보스톤코리아  2019-04-11, 20:28:40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소셜미디어가 뉴스 플랫폼으로는 인기를 누리지만 신뢰성을 얻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마루/매치박스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2%와 캐나다인의 48%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미국의 경우 뉴스 출처 순위에서 소셜미디어는 1위인 텔레비전(64%)의 뒤를 이었다. 뉴스 사이트는 49%로 소셜미디어에 뒤졌지만 역시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신뢰성 면에서 소셜미디어는 전통 뉴스 매체에 비해 대폭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라디오와 신문을 포함한 전통적인 뉴스 서비스에 대한 신뢰는 두 나라 모두 80%를 상회했지만,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신뢰는 미국의 43%, 캐나다의 32%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정치 뉴스가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답했다. 
마루/매치박스 측은 "소셜 미디어는 우리와 뉴스와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셜미디어는 뉴스의 일반적인 원천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거기서 본 뉴스를 덜 신뢰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긍정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뉴스에 더 연관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저널리즘 재단의 의뢰로 이뤄진 이번 여론 조사는 요원들이 캐나다인 1516명과 미국인 1523명을 인터뷰해 집계했다. 오차범위는 2.5%포인트(p)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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