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토요타 우버 자율주행차에 1조 투자 추진
"우버-소프트뱅크 10억달러 투자 막판 협상중"
WSJ "우버 5~6월 IPO 앞두고 탄력받을 듯"
보스톤코리아  2019-03-14, 20:23:35 
차량공유업체 우버
차량공유업체 우버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3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토요타 등이 참여하는 이 컨소시엄은 '우버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그룹'(ATG)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ATG는 50억~100억달러 규모의 가치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버는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경영권을 유지하고, 자금을 확보해 향후 몇 달 안에 자율주행기술을 완성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다음 달 계약이 성립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상 상황이 유동적이라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는 5~6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우버 주주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우버의 자금 조달 의무를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버는 2017년 자율주행 개발에 약 7억 5000만달러를 투입했다. 

또 우버가 자동차 회사(토요타)를 투자자로 확보할 경우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얻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IPO를 앞두고 주주들의 부담도 덜게 됐다. 우버의 IPO 목표액은 1200억달러로,주주들은 ATG의 급격한 손실을 우려해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 교체나 외부 투자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게될 경우 코스로샤히CEO가 자리를 보전할 가능성이 높다. 

우버는 외부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 비용을 낮추고 자체 사업부의 손실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우버는 지난해 9월에도 토요타로부터 약 5억달러를 투자받았다. 당시 토요타는 우버의 가치를 약 720억달러로 평가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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