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두번째로 섹스를 즐기는 나라 브라질
보스톤코리아  2007-05-06, 23:35:30 
유럽계 콘돔회사 ‘두렉스’에서 26개국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라질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섹스를 많이 하는 나라로 조사됐다고 브라질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브라질은 평균적으로 연간 145회 성행위를 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그리스로 연간 평균 164회, 3위는 러시아와 폴란드로 143회, 일본은 26위로 48회를 기록했다.
브라질인 응답자 중 79%가 섹스가 아주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64%는 성생활이 기분을 좋게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중 남녀 모두 42%만이 아주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세계적으로 성생활에 만족하는 평균 비율은 44%다.)
성생활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나이지리아로 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2위는 멕시코로 63%, 브라질은 14위였고 일본은 26위로 1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성생활에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피로와 낭만적 분위기의 부족 때문이었다. 57%의 응답자들이 스트레스가 적으면 성생활의 만족도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고, 49%는 더 낭만적인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8월과 9월 사이에 이루어졌는데 많은 성문제 전문 심리학자와 전문가들이 동원되었고 진료소에서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존홉킨스 대학의 미겔 폰떼스 공공건강 연구가는 이 연구가 개인의 은밀한 성생활을 다룬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성병 전염병과 연관시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 즐거움은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 콘돔을 받으면서 사람들은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병을 막기위한 차원과 함께 성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교육 수업에서 교사들이 이 문제를 학생들과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렉스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03년도 브라질 자체에서 한 조사 결과와 비슷했다. 상파울로 대학 심리학과에서 실시한 ‘브라질인의 성생활 연구’조사에 따르면 성생활 횟수와 불만족도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국립병원의 까르미따 심리학자는 에이즈와 같은 성병으로 인해 단순히 즐기고자 하는 성생활이 줄어, 임신과 성병의 위험률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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