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경찰, 82세 운전자 폭행한 수십명의 오토바이 무리 수배
보스톤코리아  2021-11-24, 20:08:25 
수십대에 달하는 야외 오토바이(dirt bike)를 탄 무리들이 지난 주 보스톤에서 한 시니어가 운전하는 차량을 공격해 주경찰이 목격자들을 찾고 있다. 

주 경찰의 성명에 따르면 이들의 공격으로 82세의 브루클라인 거주 시니어는 18일 목요일 심각한 부상을 당했으며 여전히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건은 18일 밤 7시 30분 펜웨이 보우커 오버패스(Bowker Overpass) 인근의 파크 드라이브에서 보일스턴 스트리트로 이 시니어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발생했다. 30-40여대에 달하는 야외 경주용 오토바이를 탄 무리를은 피해자의 차를 도로 갓길로 몰아부친 후 차량 유리창을 부셨다. 

이 남성은 이들을 피하고자 보우커 오버패스를 타고 스토로우 드라이브에 진입했다. 그러나 일부 오토바이들은 그를 추적해 계속 차를 때리고 발로찼다. 피해자는 스토로우드라이브에서 올스톤 방향으로 나가는 출구로 나왔지만 출구 마지막 신호등에 걸렸다.

그는 유리창 문을 내리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펀치를 날렸으며 다른 오토바이족들은 차를 계속 발로 걷어찼다. 한 오토바이 남성은 쇠파이프를 뒷 유리창에 집어 던져 박살을 내고 돌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이 피해자는 캠브리지 스트리트에서 좌회전해 올스톤으로 향하다 조스퀵마크스 주유소로 들어갔으며 차에서 내린 후 땅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사건을 목격했거나 비디오로 촬영한 운전자들의 신고를 바라고 있다. 617-727-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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