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코로나 전염율 미국내 최저
보스톤코리아  2020-06-22, 23:17:04 
하버드 애비뉴 유니온 레스토랑이 실내와 실외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22일 아침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하버드 애비뉴 유니온 레스토랑이 실내와 실외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22일 아침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주의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율이 미국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스톤글로브가 22일 보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율(reproduction rate)을 기록하는 웹사이트 Rt.live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의 전염율은 약 0.67이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는 경계선인 1.0에 비해 충분히 낮은 수치로 최근 매사추세츠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는 것을 설명해 준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바이러스가 악화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이 전염율이다. 한사람이 두사람이 되고, 다시 4사람이 되는 등 얼마나 빨리 확산되는지를 보여준다”고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밝혔었다. 

매사추세츠에 이어 낮은 전염율은 보인 곳은 워싱턴 DC로 0.69였다. 뉴잉글랜드 주중 유일하게 1이 넘는 곳은 버몬트로 22일 기준 1.03이었다. 뉴햄프셔는 0.93, 메인은 0.86, 로드아일랜드는 .78 그리고 커네티컷은 0.72로 기록됐다. 

미국내에서 전염율이 가장 큰 곳은 하와이로 1.57이었고, 31개 주의 전염율이 1 이상이었다. 

한편, 주 보건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22일 신규 확진자는 149명이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107,2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874명이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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