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 679명 급증, 확진자 1,838명으로
보스톤코리아  2020-03-25, 21:54:47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679명이 폭증, 총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838명으로 집계됐다. 

매사추세츠주 보건부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도 4명이 늘어 사망자는 총 15명에 달했다. 25일 사망자는 모두 70대 80대로 병원에 입원 중인 기저질환자였다. 

25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주 보건부가 발표한 총 검사 수는 전날 13,749에 비해 늘어난 19,794건이었다. 감염 검사가 제속도를 내면서 고구마줄기에 끌려 나오듯 감염 확진자도 급증했다. 

감염질병 모델링이 전문인 노스이스턴 대학 새무얼 스카피노 교수는 매사추세츠주의 확진자 발견율을 10명당 1명에서 30명당 1명으로 봤었는데 이것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상당수의 감염자들은 검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모델링은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 

각 지역별 확진자는 미들섹스카운티가 446명, 서폭카운티 342명으로 특히 보스톤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입원환자도 103명으로 늘어 향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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