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뒤 올들어 가장 무더운 폭염
보스톤코리아  2019-07-17, 10:29:27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 팀 = 미 기상청은 이번주 열대성 폭풍우 베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기습성 폭우 이후 올들어 최대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버크셔 카운티 동부 전역에 열대성 폭풍 베리(Barry) 주의보를 내렸다. 베리는 허리케인급이었지만 힘이 약화되어 열대성 폭풍으로 변해 매사추세츠를 강타하게 된다.  바다로 빠져나가는 

뉴잉글랜드 남부 지역은 17일 오후 또는 밤부터 소나기 또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8일 목요일에도 시간당 1-2인치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곳곳이 침수 또는 단전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성 폭풍 베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매사추세츠는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해 20일 토요일에는 90도 후반대를 기록하며 실제 피부로 느끼는 더위는 108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더위에서 조금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곳은 케이프 코드와 주변 섬들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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