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정보로 정부 혜택 여성 감옥행
보스톤코리아  2019-02-28, 20:13: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거짓된 정보를 이용해 10만 달러 이상의 정부 혜택을 받은 매사추세츠 여성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올해 39세인 스테파니 디피에로는 이번 주부터 1년 1일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메드포드에 거주하는 디피에로는 위조 문서와 가짜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이용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

소장에 따르면 디피에로는 2007년부터 2017년 사이에 소셜 시큐리티 보조금 73,000달러, 메디케어 보조금 8,000달러, 매스헬스 지원금 8,600달러를 받았으며, 푸드 스탬프로 사용한 금액은 18,000달러였다.

디피에로는 가사 도우미로 일을 했지만 자신의 수입이 전혀 없다고 주 복지부에 보고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 왔다. 디피에로는 감옥에서 나온 뒤에는 3년 동안 보호감찰 처분을 받게 되고 부당하게 혜택을 받은 모든 돈을 정부에 갚아야 한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댄고 꺾은 트래핸의원 부정 선거자금 의혹 2019.03.05
한인 2세 댄고를 꺾고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로리 트래핸(45)이 지난해 9월 예비선거(민주당 경선)에서 불법 선거자금 사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린 학생 풋볼 태클 금지 법안 추진 2019.02.28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풋볼은 뇌진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매년 많은 프로, 혹은 대학 풋볼 선수들이 뇌에 미칠 수 있는 안 좋은 영향 때문에 풋볼 세계에서..
거짓 정보로 정부 혜택 여성 감옥행 2019.02.28
거짓된 정보를 이용해 10만 달러 이상의 정부 혜택을 받은 매사추세츠 여성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올해 39세인 스테파니 디피에로는 이번 주부터..
MA 법무 장관 마사지 업소 규제 강화 요청 2019.02.28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법무부 장관이 마사지 업소에 대한 허가와 규제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가 플..
멕시칸 바에서 MAGA 모자 친 여성 추방 수속 2019.02.27
멕시칸 술집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이하 MAGA)”모자를 쓴 한 백인 남성의 모자를 쳐서 떨어뜨린 브라질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