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들리 레스토랑 6곳 지점 폐쇄
보스톤코리아  2018-12-06, 19:53:3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렌들리(Friendly’s) 레스토랑이 동부 지역에서 6곳의 가게 문을 닫는다.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시콩크와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프렌들리 레스토랑이 폐쇄된다. 

프렌들리 레스토랑은 1935년에 스프링필드에서 첫 가게를 열었다. 당시에는 더블딥 아이스크림이 5센트에 판매되었다. 프렌들리 레스토랑은 방문하는 모든 사람 모두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회사 규모가 커지고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모든 점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프렌들리에서 매장을 줄이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이다. 

프렌들리는 매장 축소에 대한 성명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매장들을 찾아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개선된 서비스와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렌들리는 현재 미국 동부 지역 해안을 따라 23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 주에는 46개 매장이 있다. 

jsi@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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