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리프트, 보스톤서 하루 10만 번 운행
보스톤코리아  2018-05-03, 21:16:4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우버와 리프트 같은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주 정부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보스톤에서 라이드 헤일링 이용 건수는 약 3천 5백만 건이었다. 하루 평균 9만 6천 건에 달한다. 

매사추세츠 주 전체에서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한 횟수는 6천 5백만 건이다. 보스톤이 매사추세츠 전체 이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택시는 우버와 리프트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 우버와 리프트는 보스톤 지역에서 2013년에 택시 이용 건수를 따라 잡았는데 당시 이용량이 연간 1천 140만 건 정도로 지금의 1/3 수준이다. 작년에 보스톤에서 택시 이용량은 590만 건에 그쳤다. 

우버와 리프트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대중 교통 이용자는 줄어들고 그만큼 보스톤의 교통 혼잡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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