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여전히 PPP 대출 신청 받는 은행 있다.
매스 사업체 이번주만 100억달러 PPP 대출받아
보스톤코리아  2020-04-17, 17:13:33 
지난 16일 소상공인 급여보호 PPP대출이 모두 바닥난 가운데 지난 한 주동안 주내 47,000여사업체들이 총 103억6천만달러의 PPP대출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매스주는 PPP대출 금액과 받은 사업체 순위에서 미국내 9번째를 기록했다. 7백만 매스주의 인구는 미국내 15위이다. 

PPP 대출은 3천4백90억원의 연방기금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상태에서 월요일(13일)에서 목요일(16일) 사이 평균 하루 10억달러에 달하는 기금이 매사추세츠 사업체에 대출됐다. 이 3일 동안 약 하루당 6천500여 사업체들이 대출승인을 받았다. 

중소기업청(SBA) 로버트 넬슨은 “1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매사추세츠 경제에 흘러 들어 갔다. 이는 엄청난 것”이라고 밝혔다. 넬슨은 각 대출기관들은 SBA 승인 후 10일내에 돈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일부는 24시간 내에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매사추세츠 업체들은 아직 PPP 대출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의회는 아직도 정부가 요청한 2500억달러를 승인하지 않는 상태다. 

현재 보스톤내 많은 은행들은 PPP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 산탠더(Santander Bank) TD Bank, 라클랜드트러스트(Rockland Trust), 브루클라인뱅크(Brookline Bank), 보스톤프라이빗뱅크, 케임브리지 트러스트 뱅크, 리더 뱅크 등은 신청 접수 중단을 발표했다. 

산탠더 뱅크는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신청자들이 쇄도했으며 추후 의회가 기금을 승인하면 PPP 대출에 관심을 표시한 고객들을 우선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턴 뱅크와 센트리 뱅크는 여전히 PPP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스턴 뱅크는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신청서를 받는 몇 안되는 은행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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