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가스, 폭발지역 피해자 1억43백만달러 보상합의
보스톤코리아  2019-08-01, 21:29:0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로렌스 등 메리맥 벨리 3개 지역에서 가스 폭발 사고를 일으켰던 컬럼비아 가스가 피해자들과 보상금 지급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총 1억43백만달러에 달하며 가스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에 합의금이다. 이번 합의는 가스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로렌스, 앤도버, 노스 앤도버 지역 주민 및 사업체들 모두에게 적용된다. 컬럼비아 가스의 모회사인 나이소스(NiSource Inc)는 29일 이 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물리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겪은 정신적인 피해까지 커버하게 된다. 이들 3개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 사업체는 보상 청구가 가능하며 이 숫자는 약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합의금에서 변호사 비용을 뺀 금액이 실질적이 보상금액의 크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스폭발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은 이번 가스폭발 피해자 보상을 청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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