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NAKS-NE) 글짓기 대회 수상작품
보스톤코리아  2019-04-18, 20:11:33 
[전체대상-1 (보스턴 총영사상)]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0학년 최유민

한국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설렁탕입니다. 설렁탕은 소의 뼈를 아주 오랫동안 끓여서 만들어집니다.  몇 시간씩 국물이 보글보글 끌여지면 새하얀 국물이 완성됩니다. 그 국물에 소고기와 파를 넣어주면 완벽한 설렁탕이 완성됩니다. 지금 상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추운 겨울 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설렁탕 한그릇보다 몸과 마음을 잘 녹이는 것이 없습니다. 하루 종일 쌓았던 피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여러분도 한 그릇 드시고 나면 “아, 시원하다!”라고 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소고기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아 운동하시는 분들과 편찮으신 분들에겐 최고의 음식입니다. 없던 힘도 뻔쩍 번쩍 나기도 하죠.
보시다시피 설렁탕에는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제가 설렁탕을 좋아하는 이유 들은 아닙니다. 제가 설렁탕을 사랑하는 이유는 설렁탕을 먹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설렁탕을 라면이나 김밥과 달리 빨리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몇 시간 밖에 못 보는 가족에게 같이 밥 먹는 시간 조차 짧으면 관계가 멀어집니다. 하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설렁탕을 먹게 되면, 오랫동안 식히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설렁탕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따뜻한 음식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사랑하는 사람들과 뜨끈뜨끈한 설렁탕 한 그릇을 즐겨 드셔 보세요. 차가웠던 몸과 마음도 따뜻해 질겁니다.


[전체대상-2 (NAKS-NE협의회 회장상)]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4학년 이지윤

미래는 참 신비로운 것이에요. 행복하게 살 것인지, 슬프게 살 것인지, 부자 로 살 것인지, 가난하게 살 것인지 너무 궁금해요. 그것을 다 결정할 것은 바로 당신의 직업이에요. 의사, 요리사, 화가, 여러 가지이에요. 저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왜요?”라고 물어보지 말고 계속 읽으세요!
작가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저의 꿈이었어요. 감동받는 책을 쓰고, 웃기는 코믹도 쓸거에요. 하지만 작가가 되는게 쉬운 게 아니에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책을 최대한 많이 읽고 거의 매일 쓰기 연습을 해요. 또는 제가 시나 글을 써서 콘테스트에 나가요. 
저는 많은 작가들을 존경해요. 제이 케이 롤링(J.K. Rowling), 투이 티 서더랜드(Tui.T. Sutherland), 그리고 찰스 디캔스(Charles Dickens)가 모두 대단한 작가들이에요. 하지만, 저도 그렇게 유명하고, 어메이징한 작가가 반드시 될거에요. 저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은데, 그 인생을 살려면 꼭 작가가 돼야 해요. 내가 느끼는 것을 글씨로 표현하고, 이 넓은 세상과 함께 나눌거에요. 저는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눈물이 흐르게 만들거에요. 제가 쓰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거에요. 약속해요. 기대해 주세요. 곧 이지윤이 쓴 어마어마한 책이 나올거니까요. 
의사, 요리사, 화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이제는 제가 왜 작가가 되고 싶은지 알죠? 아차차, 까먹기 전에 말해야할게 있어요.
여러분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어요?


[K 대상]  엄마, 아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조민수

엄마랑 아빠는 잘 하는게 만아요. 
우리 엄마는 똑똑해요. 우리 아빠는 게임을 잘 해요.
그리고 우리 엄마는 요리도 잘해요.
그리고 우리 아빠는 만드는 걸 잘 해요.
엄마 아빠는 가끔은 싸울 수 있어요. 
근데 어떨데는 엄마 아빠가 사이 좋아요.
엄마 아빠들은 이름이 있어요.
우리 엄마 이름은 이근영이에요.
우리 아빠 이름은 조진태에요.
저는 엄마랑 아빠가 좋아요.
엄마랑 아빠는 나를 좋아해요.
가끔식 엄마랑 아빠는 내동생을 좋아 할 수 있어요. 
저는 그것도…괜찮아요.
엄마 아빠는 우리들을 도와줘요.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떼 엄마나 아빠가 우리를 도와줘요.
저는 엄마 아빠가 슈퍼히로 같아요. 
왜냐면…우리들에게 충치가 안 생길라고 그래서 우리는 사탕을 못 먹어요.
저는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저는 엄마 아빠가 멋져요.


[1학년 대상]  내가 좋아하는 운동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허이레

내가 좋아하는 운동은 테니스에요.
왜냐하면 누가 공을 던지면 라켙으로 치니까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계속하면 재미있어요.
공을 던저주는 사람이 라켙으로 치면 더 재미있어요.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위로 치면 공이 하늘까지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공이 날아갈데 우주선 같이 생겼어요.
저는 항상 생각했어요.
공안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까요?
내가 테니스 공이었으면 그네를 타는 것 같을 것 같아요.
테니스는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나는 테니스가 있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테니스 라켙으로 공을 치고 공이 끝까지 올라가면 해처럼 보여요.
쨍쨍 나를 보는 것 같아요.
내 동생이 크면 같이 테니스를 치고 싶어요.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테니스는 항상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일거에요.


[2학년 대상]  생일파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전지유

제 생일은 1월 28일이에요. 
제 생일이 겨울이라 밖에서 신나게 놀 수 없어요.
제 생일이면 걱정이 돼요. 
“만약 친구들이 오면서 차가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생일파티를 할대 생각하는게 
“제 생일이 추운 겨울이 아니라 따뜻한 봄이나 여름이였으면 제 집 뒷마당에서 생일파티를 할 수 있을텐데”라고 많이 생각해요.
조금 아쉽지만 펄적펄적 신이 많이 나요! 
제가 크면서 생일파티를 점점 못할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그렇지만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중요해요.
아빠는 생일파티를 하진 않지만 칸쿤에서 재미있게 가족파티를 해요.
엄마는 생일에 조그만 생일파티를 해요.
촛불도 불어요.
우리 집에는 ‘나무’라는 개가 있는데 나무는 생일파티를 엄청 즐겨요.
아세요? 
왜냐하면 나무가 제일 좋아하는 트릿을 생일파티가 끝난 다음 맛있고 즐기면서 먹습니다. 
생일파티 생일파티 너무너무 재밌고 신나.
생일파티에서 케이크와 맛있는 피자를 먹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생일파티였으면 좋겠어요.


[3학년 대상]  내가 좋아하는 운동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안효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입니다.
빨리 뛰고, 공을 막고, 세게 차요. 슝!
저는 근데 또 축구가 싫어요.
첫 번째 저는 공을 무서워해요.
두 번째 골리를 하기 싫어요.
축구는 또 아주 좋은 운동이에요.
저는 축구를 다하고 나면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저는 축구만 좋아하진 않아요.
저는 또 아이스 스케이팅을 좋아해요.
저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축구처럼 안 배우지만 그래도 아주 좋아해요.
저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혼자 배웠어요.
처음에는 아주 많이 넘어졌어요.
그런데 티끌 모아 태산 같이 계속하니 조금씩 조금씩 안 넘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할 때 차가운 바람이 머리카락으로 살랑살랑 머리카락을 흔드는 게 좋아요.
그러면 제가 아주 자유롭게 느껴져요. 
저는 이렇게 믿어요. 넘어지면서 배워요.
저는 운동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 경찰이 되고 싶은 거예요.
운동은 아주 몸에 중요해요.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앞으로 운동을 할거예요.
앞으로 운동을 하자, 아뵤!


[4학년 대상]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이가빈

제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만화가입니다. 제가 왜 만화가를 하고 싶냐면,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제 책을 보고 웃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떤 만화책을 읽었을 때, 너무 웃겼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 해봤습니다. 내가 커서 만화가가 되면 사람들이 이 만화책처럼 웃어줄까? 그래서 저는 장래 희망을 만화가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이학년 때부터 만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한테 제 만화를 보여준 적은 없지만, 저는 만화가가 되는게 꿈입니다. 저는 일란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일란과 친구를 한지 2년 됐습니다. 저는 2학년때부터 일란이랑 만화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4학년 때 이사해서 일란이랑 자주 만화도 못 만듭니다. 저는 일란이랑 자주 만나지도, 만화도 못 만들어서 저 혼자라도 만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꾸준히 만화를 만들고 제 친구 일란에 대한 만화도 만들었어요.
어느 날, 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 만화들이 없어졌어요! 저는 엄마한테 만화 어디있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엄마가 버렸데요! 저는 울쌍을 지으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바로 제 머리 속에서 생각이 떠 올랐어요! 잊어버릴 까봐 프린트 해논 엑스트라가 있었어요!
저는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만화를 썼어요. 저는 친구 일란을 생각해서라도 다른 꿈이 있어요 제 친구 일란을 위해서 만화가가 되고 싶습니다!


[5학년 대상]  짭조름한 간장 계란밥
내슈아 한마음한국학교  이세라

짭조름 하면서 떄론 부드럽다, 바갓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계란밥입니다!! 비록 계란밥이 한국 전통음식은 아니어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즐기는 음식입니다. 계란밥은 아침, 점심등 아무떄나 간단히 만들수 있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계란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제가 처음으로 음식을 만든 뿌듯함과 항상 음식을 만드는 제 주변 사람들이게도 제가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2년전, 아빠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엄마는 두통때문에 아파서 자고 있었을때 오빠과 저는 엄마가 배고플거라고 생각하고 계란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꽤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오빠가 간을 정확하게 한다고 큰솔를 치면서 소금 한통을 거의 다 계란밥에 부어 버린 것입니다. 당황한 저는 오빠를 째려봤습니다. 어쩔수 없이 오빠와 저는 엄청 1000짠 계란밥을 엄마에게 전달 했습니다. 비록 맛은 없어도 제가 열심히 “혼자서” 음식을 만든 뿌듯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제가 감사하게 느낀 점은 아주아주 많지만 그중에서 제 탑 랭크에 들어갈 정도로 기억에 남는 추억은 계란밥과 함께 였습니다. 제가 2, 3살때 한국으로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도착한 몇일후에 할머니는 할머니표 간장 계란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상상해도 떠오르는 맛이였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먹여 주실때 입안에서 계란과 밥에 환상적인 조화가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입안이 춤을 쳤습니다. 2년후, 다시 한국을 갔을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모와 함께 정말 많은 맛집을 갔었습니다. 제가 정말 밥을 먹을 때마다 거의 항상 제 머리 속으로 생각으로 들어온 것은 바로 할머니의 간장 계란밥이 였습니다. 매일 계란밥을 만끽했을때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먹소 싶어도 죽어도 못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편식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계란밥을 자구 먹으면서 생활 하지만 다른 음식을 먹을때도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가지시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학년 대상]  내가 좋아하는 한국의 명절 – 설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유나

여러분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명절이 뭐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명절은 설날이예요. 설날에는 우리 엄마가 저를 엄청 일찍 깨워요. 
우리 엄마가, “일어나, 떡국 줄게!”라고 하시면 저는 벌떡 일어나요. “떡국은 있다가 먹자, 얼른 따뜻한 옷을 갈아입어. 나가야지!” 
우리는 바다 근처에 간 뒤, 해가 뜨는 모습을 보아요. 올해도 물론 갔다 왔지요. 우리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부는데도 7시까지 서서 기다려요. 해는 눈 깜짝하듯이 갑자기, 그리고 빠르게 떠요. 노란 해 주변에는 주황, 빨강, 그리고 분홍으로 섞여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사진도 많이 찍어요. 해가 너무 빨리 뜨기 때문에 하나는 하늘이 주황색으로 찍히고, 또 하나는 분홍색으로 찍혀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오면 한 8시 30분에서 9시쯤 돼요. 엄마는 설날 특집 드라마를 보려고 텔레비전을 키죠. 저는 떡국을 달라고 보채면 엄마가 김이 훨훨 나는 따끈따끈한 떡국을 솥에서 한 그릇을 크게 퍼 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것도 못 먹었기 때문에 입이 심심하면 국물을 쭉 들이마셔요.
떡국을 먹으면 한 살을 더 먹는다는게 너무 좋아요. “엄마, 나 오늘 한 살 더 먹었다!” 그러면 우리 엄마는 어른이 되보면 알겠지만 한 살 더 먹는 것은 그닥 좋지도 않다고 해요. “젊은게 좋지, 나이 먹는게 어떻게 좋냐?” 하지만 저는 아직 몰라요. 제 생각에는 생일이 아닌데도 한 살을 더 미리 먹는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요.  제 외국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요. 맛있는 떡국에다가 김치를 올려 먹는 동안에 보는 설날 특집 드라마는 되게 재미있어요. 웃기면 떡국 먹다 말고 깔깔거리며 배꼽 잡고 웃어요. 그 한 그릇을 다 먹고나면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움직이지도 못해요. 
먹은게 다 소화되면 집에 있는 제기를 갖고 놀아요. 우리 엄마는 제기차기를 엄청 잘해요. 훌라훕도 하고 그냥 추억을 쌓으면서 놀아요. 
저와 우리 가족은 설날을 이렇게 보내요. 한국 명절 중에 제일 여유있고 재미있는 명절인 것 같아요. 이런 이유들로 저는 설날이 좋아요.


[7학년 대상]  감동을 받게 만드는 책/영화 'Wonder'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유진

제가 ‘Wonder’라는 책을 읽고 영화를 본 다음에,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을 받았어요. ‘Wonder’의 내용은, 어린 남자 ‘Auggie’가 있는데 얼굴이 달라서 다른 아이들이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것의 내용이에요. 저는 이 책을 읽은 다음에, 아주 행복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5학년이었을데 저도 다른 아이들보다 달라서 많이 놀리고 슬프게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Auggie’의 이야기를 읽은 다음에 힘을 가졌고 그 못된 아이들 신경을 껐어요.
제가 읽은 다음에, 사람들이 이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사람이 다르던, 아니면 ‘이상하던’ 절대로 못살게 하면 안 돼요. 그리고, 그 사람을 싫어하며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어요.
어느 사람들은 이런 괴롭힘을 잘 못 받고, 어느 시간에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데요. 그런데, 도대체 왜 제가 이런 것을 알까요? 왜냐하면 저도 이런 느낌이 있었으니까요. 제 문제들을 제 엄마, 아빠와 오빠한테 숨기고 그냥 도망가고 싶었어요. 어느 시간에는 왜 제가 태어났는지도 궁금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저는 쎈편이었어요. 그 못된 아이들을 신경을 안 쓰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래서 ‘Auggie’가 그냥 책과 영화 주인공이 아니에요. ‘Auggie’는 사람들이 보고 자랑스럽게 만들수 있는 사람이에요. Auggie같은 아이들이 괴롭힘을 빠져나가고 행복하게 친구들과 살수 있어요.
그런데, ‘Auggie’의 친구들도 깜빡하면 안되겠죠? ‘Auggie’의 친구들은 ‘Auggie’를 보고서 도와줬고, 놀아주고, 친한 친구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시간이 오면 여러분도 슬픈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8학년 공동 대상]  친환경을 위한 내 생각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수지

친환경이라면 저는 예쁜 꽃들이랑 건강한 바람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그대들이  살고 있는 환경은 실화이며,건강하지도 않습니다.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분들도 너무 잘 아는 미세 먼지 때문입니다.
몰려 오는 미세 먼지 때문에 많은 한국 분들은 힘들어 하고 몸에 안 좋은 더러운 공기를 들여 마시면서 마스크를 쓰며 살고 있습니다. 허나,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못 받아드립니다. 계속 아니라고 싸우면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환경 오염을 끝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깨끗한 한국을 위해서 환경오염 법이랑 공기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힘들겠죠? 환경을 오염시키는 어떤 사람들은 크고 돈도 많고 힘이 있어서 많이 힘들겠죠? 하지만 저는 저의 사랑스러운 나라랑, 사랑스러운 나라에 살고 있는 저의 사랑스러운 가족이랑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힘들게 살고 있는 국민들, 한국인들의 건강을 살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했던 법들이랑 방법들을 얘기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물건들이 삶에 필요하니까 물건 만들기를 없애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면 그 많은 미세 먼지가 더 많이 생기는게 아니라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곳에 공기청정기를 밖에 놔 두고 나쁜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만들어 밖에 공기도 건강한 공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한국이 이렇게 고생하는 걸 보는 게 싫습니다. 사촌들이랑 삼촌들이랑 연락하면 늘 마스크를 쓰면서 기침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환경 오염을 하면서 인정도 안 하는 어떤  사람들은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고 있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슬프고 몸 아프게 살아야 하는지 저는 궁금하고 또 마음이 아픕니다. 허나 이 싸움에 저는 힘센,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한국 사람들을 믿습니다. 친환경을 위해 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저도 힘을 합하면 더 건강한 친환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8학년 공동 대상]  친환경을 위한 내 생각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조한희

친 환경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막 안 버리고, 나무를 아껴 쓰고, 그리고 다른 것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제일 처음에 해야 될 것은 종이를 아껴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이는 나무에서 만들고, 너무 많이 쓰면 나무들이 더 죽습니다.
그리고, 종이를 안 아껴쓰면 쓰레기도 더 생깁니다. 그러면 환경이 더 나뻐지고 안 좋아집니다. 이것만 해도 환경이 친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한 다음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쓰레기를 잘 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쓰레기를 막 버리면 동물들이 먹고 목에 걸리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더러워지고 죽고 있습니다. 이 일은 아주 쉽고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쓰레기를 쓰레기통에다 넣고 잘 버리면 바닥에 안 있고 더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차를 많이 안 타는 것’입니다. 차를 운전할 때마다 공기에 다 나쁜 것이 나옵니다. 그래서 공기가 나빠지고 숨을 쉴 때마다 그 나쁜 공기가 몸에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을 타면 그 나쁜 공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도 하면 친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이 모든 것을 모든 사람들이 하면 우리가 더 좋은 사람들이 되고 더 친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9학년 대상]  한국이 자랑스러울 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서가은

‘한국’, 여러분은 다른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때 어떤 생각을 합니까? 뉴스에 북한에 대해서 비판하는 이야기들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저는 가끔 제 정체성을 바꾸고 싶을 때 “무슨 나라의 국민이 되었으면 제일 좋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는 다른 나라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항상 한국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이것은 한국이 ‘가끔씩’ 너무나 자랑스러울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제 반에 한국인들이 되게 드물었어요. 한국인들은 커녕, 동쪽 아시아 사람들도 드물 때가 많았어요. 제 이름을 똑바로 말할 수 있는 반 친구 들과 선생님들은 한 명도 없었어요.
주변에 저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수줍음으로 제 몸이 채워졌고, 집에서 한국음식을 저의 어머니께서 싸준다고 말할 때는 항상 질색했어요. 제가 살았던 옛 동네에는 전 학교에서 한국사람들이 한 두 명 밖에 없어서 항상 제 정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제 가족이랑 한국말을 쓰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맛있는 한국음식만 먹고 싶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Lexington, MA로 이사왔습니다. 이 동네에는 한국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제 주변에 K-POP을 사랑하는 여자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제 중국인 친구 들도 항상 듣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K-POP에 제 인생을 바치지는 않는데 저도 가끔씩 들어보면 제 머리 속에 어떤 멜로디 같은게 제 머리속에 박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BTS노래를 듣고 있는 친구들을 볼 때 뿌듯하고 기쁠 때가 꽤 많습니다. 제 중국어반에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가 저한테 ‘한국을 꼭 가보고 싶다.’고 저에게 말했을 때 저도 모르게 활짝 웃었어요. BTS때문이라고 말했는데도 한국의 훌륭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유투브에 Ellen쇼가 편집되어서 올려진 것을 볼 수 있는데 BTS멤버들이 나왔을 때가 있었습니다. 영어말이 서툴러서 사람들이 비웃을까봐 약간은 걱정을 했었는데, 한 멤버가 말할 때마다 뒤에 앉아 있는 팬들이 기뻐하면서 크게 소리를 질렀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 순간에 한국의 열풍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국학교에서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UN협회에서 BTS 멤버의 스피치를 낭독한 글을 나눠줬을 때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UN에 간 것 만도 너무 뿌듯했는데 그의 스피치를 읽고 감동을 더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한국사람들을 전체적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이올린을 키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는 더 잘하는 바이올리 니스트들을 보고 배우고 따옵니다. 그런데 제 학교에 콘서트 대회에서 한국인 여자 학생이 이기는 것을 봤을 때 바이올린을 키는 저에 대해서 자심감이 생겼고, 희망이 생겨서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유튜브에 제가 연습하는 곡들을 찾아보면 항상 한국인 들의 녹화된 연주를 들어볼 때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제가 이 사람들과 비슷한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도 비슷하게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아직 하나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너무나 뿌듯 합니다. 한국은 하나하나를 열심히 한다는게 이 세상에 퍼졌다는 생각이 항상 들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지는 않고 사랑하게 될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 만세!”라고 같이 외쳐 줄 수 있을 만큼 한국사람 들과 한국의 문화가 자랑스럽습니다.


[10학년 대상]  내가 좋아하는 한국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정완

한날 한국의 더운 날이었어요. 가족이랑 서울거리를 걸어가면서 느낌이 더워지는 것 같았아요. 한 걸음씩 가면서 햇빛이 쨍쨍 내렸는데, 어디 차가운데가 없었어요. 제가 불편한 느낌을 가지고 부모님한테 난리를 쳤어요. “왜 이렇게 더운 날씨에 걸어가야 해요?” 소리를 질렀어요. 아빠가 빨리 답을 줬어요.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도 기쁨을 느낄 수 없었죠.
하지만, 걸음은 그때 멈추지 않았어요. 계속계속 걸으면서 음식 먹는 생각이 화난 마음으로 점점 바뀌고 있었어요. ‘어떤 한국음식이길래’ 생각이 났어요. 이런 날씨에 삼십분 넘는 동안 가 먹어야 할 음식이 있나? 
이때 고민도 많이 했어요. ‘이 한국음식이 맛이 없으면 걸어갈 이유가 없어지잖아.’ 이 질문들은 부모님한테도 얘기했어요. 엄마의 대답이 이렇게 됐어요. “우리가 먹을 음식이 맛이 없으면 이렇게 멀리 걸어갈까?” 엄마가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말을 믿으면서 부모님을 따라 걸어갔어요.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부모님이 멈췄어요. 핸드폰을 보면서 이 음식점이 맞다고 했어요. 그 순간에 저는 답답한 마음이 좀 나아지고 있었어요. 음식점을 살펴보니까 그렇게 크지 않고, 사람들이 많은 곳이 아니었어요. “그럼, 이 작은, 유명하지 않은 음식점을 한 시간 동안 걸어온거야?”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들어가는 순간에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왜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좋은 음식점도 못 찾습니까?” 부모님이 “그냥 들어와.”라고 말했어요.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엄마 아빠 따라 음식점 안에 들어갔어요.
문을 닫는 순간에 AC가 찬바람을 불었어요. 시원한 바람에 걸어가면서 자리 로 갔어요. 음식점에서 일하는 사람이 우리 가족한테 왔어요. “주문 하시겠어요. 여러 가지 음식이 있어요. 지금 시키실래요?” 아빠가 좀 있다가 한다고 말씀했어요. 제가 메뉴를 보니 많은 종류의 한국음식이 있었어요. 라면, 삼겹살, 김치찌개, 순대, 한국 음식이 눈에 보였어요. 순두부찌개, 부모님한테 이것을 먹고 싶다고 말해서 그거를 시켰어요.
순두부 기다리는 시간이 일년 동안 기다리는 느낌이 났어요. 그때에 제가 빨간, 냄새 좋은 음식이 나오는 것을 봤어요. 아주머니가 찌개를 내리고 마음에 기다릴 수 없는 마음이 있었어요. 숟가락을 안에 넣어서 보니 순두부와 국 그리고 돼지고기까지 있었어요. 입안에 넣어서 먹고나서 기쁨이 쏙 났어요. 두부가 너무 부드럽고, 국은 맞게 간도 잘 됐고, 고기는 동화 안에만 나오는 맛이 났어요. 순두부를 먹으면서 웃음밖에 할 수 없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백일 동안 걸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다 먹고 나서 좀 아쉬웠어요. 왜냐면 음식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요. 
음식점 나오고 이상하게 날씨가 더 좋게 느꼈어요. 더운날이 이제 좋은 날씨가 될 거 같았어요. 가족이 할아버지 댁으로 걸어가면서 제가 부모님한테 이걸 물어봤어요. ‘우리 내일도 다시 와서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아빠가 말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한 시간 넘게 걸렸잖아. 더 가까운데 가고 싶지 않아?” 
제가 대답했어요. “아니오, 괜찮아요. 여기만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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