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한미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개최
보스톤 한인사회, 연말파티를 되살렸다
보스톤코리아  2018-10-11, 17:52:0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한미노인회가 노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후원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27일 토요일 오후 6시 렉싱턴 엘크스(Lexington Elks)에서 개최한다. 

14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보스톤한미노인회는 한인회 및 세탁협회의 활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이 지역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최대 단체라 할 수 있다. 

이번 후원의 밤은 한식을 준비했으며 김종효씨가 오랜만에 DJ를 맡아 흥겨운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 총무는 “이날 저녁 준비된 식사는 대부분 이 지역의 업체들의 기부로 푸짐하게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은 사실상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주최하는 한인사회 연말파티라고 볼 수 있다. 한인회, 세탁협회 및 각 협회의 연말파티가 지난해 흔적을 감추면서 한인사회에서는 그동안 연말 파티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중이었다. 

윤철호 회장은 광고를 통해 “2018년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정리하며 10월의 마지막 주말 즐거운 파티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노인회의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스톤한미노인회 후원의밤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많은 후원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보스톤한미노인회는 1990년도에 시작해 28년만에 회원 140여명의 단체로 자리했다. 노인회는 매달 2회 사랑방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친목을 나누며 노인들을 위한 최대의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30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윤철호 회장(978-902-8305), 이영애 총무(978-807-1622)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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