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12 북미 정상회담 취소
추후 정상회담 재개의 여지 남겨
보스톤코리아  2018-05-24, 22:08:0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예정돼 있던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가장 최근 북한의 성명에 과도한 분노와 적대감을 표시했다”는 점으로 인해 정상회담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9시 42분 이메일로 트럼프의 편지를 언론에 배포했다. 

트럼프는 최근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오만하고 바보스럽다”고 말한 것을 지칭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 말미에 “추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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