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회 글짓기 고학년 전체 대상 김태연
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 글짓기 시상식 가져
전체 저학년 대상은 최서경 학생
보스톤코리아  2018-04-19, 21:03:34 
김용현 총영사가 14일 성요한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글짓기 대회 고학년 전체 대상을 차지한 김태연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용현 총영사가 14일 성요한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글짓기 대회 고학년 전체 대상을 차지한 김태연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체 저학년 대상은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최서경 학생이 수상했다
전체 저학년 대상은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최서경 학생이 수상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글짓기 대회 수상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렉싱톤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4월 14일 가졌다. 고학년 전체대상은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태연 학생이 수상했다. 저학년 전체 대상은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최서경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4월 7일 북부보스톤교회에서 진행됐던 글짓기 대회의 수상자들을 따로 분리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협의회는 각 학년의 대상 수상자들이 자신이 쓴 글을 직접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현경 회장은 "참석한 귀빈들이 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발표도 하고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한 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귀빈들은 이 행사를 통하여 조금 더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었고 이곳에서 김치란 제목을 가지고 글짓기 한 내용을 듣는 순간은 마음이 뭉클했다"는 것이다. 

한편 나의꿈말하기 대회에 단독으로 출전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이하윤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며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로 미주 전체 협의회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 

김용현총영사는 “오늘 축사를 하려고 본인도 작은 글짓기를 준비해 왔다”며 시상식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앞으로 미주에 거주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글과 한국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행사로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로드아일랜드한인회장은 학생들에게 “한글로 글짓기가 어려울텐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들을 내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에 대한 학습를 열심히 더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시상은 김용현 총영사, 이재형 한인회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박영철 서울대NE동창회장, 김병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과 한미노인회 김순호부회장, 보스톤대한체육회 홍순우부회장, 이화여대동창회 신은경부회장, 과학기술협의회 노동환부회장님, 민주평화통일 한순용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해 수상했다. 2,3등 수상은 명정호 협의회 부이사장과 한순용 협의회 직전회장이 맡았다. 

이현경 회장은 “대회당일과 수상식 행사 모두 오후 4:30쯤에 모두 행사를 마치게 되어 기뻤다"며 "내년에도 편한한 마음으로 참석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든 행사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7일 전체 참가 학생들에게 상품을 수여했었다. 올해부터 수상자에게만 상품을 수여하지 않고 참가자들에게 전체 상품을 주고 따로 진행되는 시상식에는 상패과 상장만 수여키로 협회 임원진들이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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