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뉴얼 홀 뉴욕보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보스톤코리아  2016-11-21, 14:23:23 
패뉴얼 홀 크리스마스트리는 80피트의 높이로 미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한다. (이미지 출처: faneuilhallmarketplace.com)
패뉴얼 홀 크리스마스트리는 80피트의 높이로 미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한다. (이미지 출처: faneuilhallmarketplace.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11월 19일에 패뉴얼 홀에서 열린다. 보스톤에서 시즌 최초로 점등되는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80피트의 높이로 미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한다. 이는 뉴욕을 대표하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보다도 큰 것이다.

‘패뉴얼 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Faneuil Hall Tree Lighting Spectacular)은 11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35만 개의 LED 전구 점등식을 포함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보스톤 어린이 코러스, 보스톤 출신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결승진출자인 손스 오브 세렌딥(Sons of Serendip), 보스톤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블루맨 그룹(Blue Man Group)등이 참여하는 이날 이벤트는 WBZ-TV와 Channel 4, myTV38을 통해 당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다음날인 20일부터는 트리에 점등된 35만 개의 LED 전구가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추어 반짝이는 ‘블링크(Blink)’ 쇼가 시작된다. 1월 1일까지 6주 동안 이어질 예정인 블링크쇼는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 30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패뉴얼 홀의 마켓플레이스 센터에 위치한 메인 트리와 사우스마켓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시마다 노스마켓에서 시작되며, 각각 7분 동안 진행된다.  

sun@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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