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말하기 대회 김예린 학생 뉴잉글랜드 지역 우승
보스톤코리아  2022-05-19, 17:24:4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NE지역 대표 선발 행사’에서 김예린 학생(뉴잉글랜드 9학년)이 뛰어난 발표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같은 날 열린 글짓기 대회 참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는 이샘 학생(내슈아한마음 10학년)은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의 주제로 발표했다. 꿈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생각해 행동으로써 꿈을 이루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예린 학생은 “마음을 치료해 주는 사람” 주제로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우울증 증상을 갖고 가족과의 대화로 이를 극복하면서 자신도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겠다는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심사를 맡은 오인식 이사장,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 최유민(1회 세계 청소년 꿈 발표제전 미국 대표, 이하윤(제 14회 대회 본선 우승) 등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두 학생 모두 우수한 한글실력과 발표력을 칭찬했다. 오 이사장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2세들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로 선발된 김예린 학생은 곧 미국 내 14개 지역대표들의 발표 동영상만으로 치르는 예선을 거쳐 그중에 6명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13년도 전미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자인 오인희 선배는 후배들에게 선배상 기금을 기부했으며 이샘, 김예린 학생에게 선배상이 수여된다. 

2022년도 글짓기 및 손글씨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시상식은 22일(일) 오후 4시 반부터 아래 줌 미팅으로 진행된다.

* 일시 및 장소: 2022년 5월 22일(일) 오후 4시 30분~6시 30분까지
* ZOOM ID: 811 5620 0844 * PW: 2022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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