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시 보스톤 통행금지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6일부터 핵심 사업체 근무자 제외 밤9시부터 오전 6시
외출시 마스크 착용, 의료용 마스크는 안돼
보스톤코리아  2020-04-05, 16:30:18 
마틴 월시 시장이 보스톤 시 주민들에게 통행금지는 물론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5일 권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확산을 차단을 위한 조치다. 

월시 시장은 6일부터 핵심적 직업 종사자를 제외한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권장했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되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했다. 보스톤시는 보스톤 시에 있는 농구코드 등 모든 스포츠 시설들을 폐쇄했다. 

또한 보스톤 시청사는 화요일과 금요일 양일에만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월시 시장은 자택머물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캐슬 아일랜드, 아놀드 아보레텀 등에 모이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었으며 그는 좀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월시 시장은 일요일 아침 NBC 보스톤에 출연해 강제적 통행금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명령이 아닌 권고를 수위를 한단계 낮췄다. 

보스톤시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5일 259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8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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