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MBTA 요금 인상
보스톤코리아  2019-07-03, 22:07:4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대중교통 요금이 7월 1일부터 전체 요금 전반에 걸쳐 6% 인상된다. 

찰리카드로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 현행 $2.25에서 $2.40으로 인상되며 월링크패스는 $84.50에서 $90로 인상된다. 커뮤터 레일의 경우, 존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요금인 존10의 경우 월 패스가 $398에서 $426으로 인상된다. 다만 버스 요금은 현재 요금이 유지된다. 

MBTA 관계자들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연간 약 3천만불의 수익이 증대된다. 
최근 MBTA는 그린라인 및 레드라인 탈선사고 그리고 레드라인 복구작업이 오는 9월까지 늦어짐에 따라 이번 요금인상을 늦추라는 요구가 거셌다. 

법률준수재단의 스테이시 루빈 수석변호사는 “레드라인이 사람들 출퇴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단순히 무감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MBTA 요금인상에 소리높여 반대해오던 미셸 우 시의원을 비롯한 약 12명의 주 및 시 정치인들은 요금인상에 적극적으로 반대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올스톤 버스 전용차선 주 7일 24시간 운영 2019.07.08
올스톤 브라이튼 애비뉴(Brighton Avenue)에 버스전용차선이 6월 말부터 설치돼 항구적으로 운영된다. 브라이튼 애비뉴 버스전용차선은 케임브리지 스트리트와..
미셸 우 의원 두드러진 활약, 보스톤 시장 도전? 2019.07.03
최근들어 보스톤에서 진보적인 목소리를 높이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미셸 우(Michelle Wu, 34)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에 대해 보스톤 글로브가 시장 후보..
한인회 "역대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2019.07.03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역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한인회 고문들을 우번소재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7월 11일 목요일 저녁..
7월 1일부터 MBTA 요금 인상 2019.07.03
대중교통 요금이 7월 1일부터 전체 요금 전반에 걸쳐 6% 인상된다. 찰리카드로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 현행 $2.25에서 $2.40으로 인상되며 월링크패스는 $8..
2019 한국 바로 알리기 에세이 공모 2019.07.03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가 세계 속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9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