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의무가입 벌금 얼마일까?
건강보험 신청 최종 마감 23일
보스톤코리아  2019-01-17, 20:27:0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개인사업자 또는 직장을 통해 보험을 제공받지 못하는 중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 커넥터케어(Connector care) 신청이 1월 23일이 최종 마감된다. MA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은 23일 이후에는 개별적인 건강보험을 찾아 가입하거나 벌금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직장보험을 보유하지 않은 40대 이상의 한인들중 연소득이 4인가족 기준 $75,300(연방빈곤선 300%이하)인 경우 가장 최선의 대안은 커넥터케어이므로 23일까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매사추세츠주는 미국내에서 건강보험 개인의무화를 적용하는 최초의 주로 앞으로 계속해서 보험가입 또는 패널티 양자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벌금을 선택하는 한인들은 자신이 얼마만큼의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지 알아야 한다.

매사추세츠주는 벌금이 최저 보험금의 50%가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 벌금은 연소득이 연방빈곤선(FPL) 150.1-200%의 경우 월 $22이며 1년 $264이다. 최대 연소득이 300% 이상의 경우 월 $119/연 $1,428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개인당 벌금이므로 성인 가족수만큼 벌금이 추가된다. 2018년 벌금은 연방 패널티를 내는 경우 개인당 최대 $695까지 차감 가능하며 가족당 최대 $2,085까지 공제 가능하다. 

올해 커넥터케어 건강보험료는 소득이 FPL150-200% 타입2B인 경우 개인당 최저 $44이다. 소득이 FPL200-250%는 타입 3A로 분류되며 개인당 월보험료는 최저 $85이다.

FPL250-300%는 타입3B로 분류돼 개인당 월보험료는 최저 $125이다. 이를 기준으로 볼때 내년 벌금도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존 커넥터케어 가입자로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갱신했으나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돈을 납부하지 않은 가입자들은 2월 7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하면 1월달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헬스커넥터는 건강보험과 함께 치과보험도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플랜은 델타덴탈과 알터스덴탈 보험플랜이며 2018년의 경우 치과보험 가입자의 80%가 델타덴탈을 선택했다. 유학생들도 헬스커넥터 건강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혜택을 고려중인 경우 반드시 23일까지 헬스커넥터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매사추세츠 헬스커넥터(www.mahealthconnect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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