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에서 의약품 배달 서비스
보스톤코리아  2018-06-21, 19:39:3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CVS에서 처방전 의약품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국 전역에서 의약품 배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판매점인 CVS는 처방전 의약품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약이나 비타민 제품 등도 집까지 배달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달 비용은 4.99달러이며, 하루나 이틀 내로 배달해준다.

보스톤,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디씨 등에서는 조금 더 비싼 비용에 당일 배달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CVS와 같은 의약품 판매점을 비롯해 소비재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최근 몇 년 사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급격히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공룡인 아마존과 경쟁해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친고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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