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 계승한 이숙련 원장의 한식 강연 성료
애머스트 한국학교서 한식 철학과 유교 예절 가르쳐
보스톤코리아  2018-02-22, 21:02:15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이숙련 대구요리학원장을 초청 ‘한국의 뿌리, 한식과 전통예법’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2월 16일가졌다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이숙련 대구요리학원장을 초청 ‘한국의 뿌리, 한식과 전통예법’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2월 16일가졌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이숙련 대구요리학원장을 초청 ‘한국의 뿌리, 한식과 전통예법’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2월 16일가졌다. 

이숙련 대구요리학원장은 조선왕조궁중음식기능보유자였던 황혜성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1920∼2006년)으로부터 전수 받은 궁중음식을 계승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식 요리연구자이다. 지난 50여년간 대구요리학원을 이끌어 왔다. 

이 원장은 요리뿐만 아니라 예절 강의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한국의 전통 예법을 알리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 강연에서는 오랜 세월 요리 연구를 통해 지켜온 이 원장의 한식 철학과 한국 유교 협회 회장을 역임한 부친의 영향을 받은 우리의 전통 예절을 미국땅에서 살고 있는 한인 학부모, 학생들에게 알렸다. 

특히, 한글의 자음 안에 들어 있는 전통 예절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해 학생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이 원장은 또한 학생들에게 직접 큰절 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연습하는 시간도 가져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애머스트 한국학교 교감 강민희 교감은 “멀리 이국땅에서 좋은 강연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국의 전통과 예절에 대해 배울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애머스트 한국학교는 서부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그리고 지역의 미국인들이 함께 모여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공부하는 배움의 공간이다. 현재 유아부부터 중등부까지 6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20 명의 담임 교사, 보조 교사, 특별활동 교사들이 모두 자원 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학교이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amherstkoreanschool.korean.net 을 참고하면 되며, 후원 및 기타 문의는 이메일 koreainamherst@g-mail.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bostonkore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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