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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찌라시 토크 6> ­이거 실화냐?
보스톤코리아  2017-11-02, 20:05:38   
대한항공 취항 관련 매스포트의 답변 
기자1= 드디어 대한항공 취항 관련 매스포트 대변인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보스톤코리아에서는 로건공항을 관리하는 매스포트에 5번 정도 연락을 취해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묵묵부답이던 매스포트가 전격적으로 답변을 한 것은 아무래도 저희가 질문 전략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NBC보스톤 기자를 통해 우회적으로 질문을 했고 매스포트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 바로 답했습니다. NBC가 질문한 내용은 평창 올림픽 취재를 준비하고 있는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이 취항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있다. 이를 확인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매스포트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소문에 대해서는 우리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확인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전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기자2= 그말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첫째,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어려운 논의가 현재 진행중이라서 언론에는 공표할 수 없다. 둘째, 소문은 있지만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아무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 이 두가지인데 어느 것일까요?

기자1= 둘째로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기자회견 당시 항만청장에게 직접 물었고 항만청장은 대변인을 통해 대외협력담당에 직접 확인 한 후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됐지만 당장 중소형 비행기가 없어 진행을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 땐 논의했는데 지금은 안하고 있다’ 하기엔 옹색한 측면이 있고 그런 경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하면 되는데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답변에는 행간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NBC 보스톤의 최기자도 ‘공식발표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확실한 것은 발표 되어야 아는 것이지만’이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기자3= 만약 내년 1월 취항이라면 벌써 광고하고 비행기표도 팔고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기자1= 네 그렇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항공이 보스톤에 취항을 결정을 했더라도 언제가 될지 아직 기다려봐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매스포트 대변인의 답변만을 진행사항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꺼낸 얘기입니다. 

서머타임에 대한 불만 
기자3= 이번 주말부터 서머타임이 시작입니다.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1시로 바뀌니까 한시간을 벌게 됩니다. 가을에는 한 시간 더 잘 수 있어 좋습니다. 

기자1= 서머타임은 매년 겪을수록 이해가 안가고 싫은 측면이 많습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서머타임을 폐지하는 위원회까지 꾸려 연구를 했는데 올해도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커미션은 현재의 이스턴 스탠다드 타임을 떠나 애틀란틱 스탠다드 타임에 고정하는 것은 대다수 노스이스트 주들이 동의했을 때 가능하다며 이제 주지사들끼리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머타임 해제에서 가장 싫은 것은 겨울에 해가 일찍 저무는 것입니다. 보스톤은 위도가 높아 조금 있으면 오후 4시에 해가 저물게 되는데 긴 겨울과 맞물려 밤의 길이가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기자5= 미국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한국에서 살다보니 서머타임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게 됐습니다. 겨울에 해가 일찍 저무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가정폭력은 정말 심각한 범죄
기자4= 지난 주말 JFK 박물관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아시안여성을 돌보는 기관 ATASK의 기금모금 실크로드 갈라가 열렸습니다. 이날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ATASK 쉼터에는 한국인 피해자가 2명이나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한인사회 내에서 ATASK에 기부금을 납부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또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도 그리 크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1= 가정폭력을 아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폭력은 꼭 물리적 폭력 뿐만 아니라 언어 폭력도 포함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면 가정폭력은 아주 심각한 범죄입니다. 처벌도 정말 엄격합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사망하는 피해자도 많습니다. 일부 한인 가정에서는 부인 또는 남편, 아들이나 딸을 한 대 때리고 폭언하는 게 어떠냐며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개입되면 즉각 체포될 수 있으며 구치소에 감금됩니다. 구치소에 감금되면 아는 사람 또는 친지들이 보석금을 대납해야 풀려나게 됩니다. 전화도 마음대로 걸어 보석을 요구할 수 없으며 콜렉트콜로 전화해 전화 받는 측에서 크레딧카드로 15여 불을 결제해야 비로소 연결되어 통화할 수 있습니다. 평생 감옥이나 교도소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사람들이 가정폭력으로 교도소에 감금됐을 때 느끼는 압박감은 지옥과 같다고 합니다. 얼마전 구치소에서 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어려움을 호소했던 사람의 말을 인용해 가정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영주권자라도 유죄판결시 바로 추방됨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소액일지라도 가정 폭력 피해자를 구제하는 ATASK에 대한 기부를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2= 참고로 보스톤찌라시토크를 후원하는 한인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올스톤 소재 루이루이입니다. 루이루이에 대해서는 다음 찌라시 토크에서 한 번 언급하면 좋겠습니다. 

기자1= 독자 여러분께서 사소한 정보 또는 사소한 억울함이라도 나누기 위해 제보해 주시면 $20짜리 상품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보스톤 생활속에 여러가지 사건, 사고 중 기사로 담기에는 어려운 것들을 대담형식으로 풀어 냅니다. 따라서 대개 익명을 쓰며 혹은 실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얘기일 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 적절히 판단해주십시오. 혹 제보하실 독자가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editor@bostonkorea.com 에 제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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