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송년 모임
보스톤코리아  2016-12-19, 14:59:50 
음대 오세은(음 03), 민조현(음 10) 동문이 회의 시작에 앞서 모차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음대 오세은(음 03), 민조현(음 10) 동문이 회의 시작에 앞서 모차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는 12월 10일 렉싱턴 소재 아발론 오디토리움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갖고 박영철 동문(농대 64)을 차기회장(2017년7월 - 2018년 6월)으로 선임했다. 동문회는 또 김호웅(법 65) 동문을 신임 이사로 인준했다.

박영철 동문은 미네소타 대학에서 유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후 암연구소 등에서 신약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하였다. 최근에 은퇴한 후 미주동창회 등 동문회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두 음대 동문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 Köchel 넘버. 423> 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반가운 만남과 환담으로 웅성웅성거리던 활기는 아름다운 선율이 시작되자 안건처리에 적합한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어졌다. 

이상운 미주총동창회 사무총장(수의 87)은 내년도 미주평의원회의의 보스톤 개최 건에 대해 설명하고, 서병철 동문(약대 90)이 많은 시간과 수고를 하여 작성한  동창회 명부록 제작 경과와 이번 명부록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정태영 회장(문리 71)은 내년 정기총회를 미주평의원회(2017년 6월 24일)가 열리는 보스톤에서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경 동문(약대 61)이 미국에서의 삶을 회고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박영철/정선주(간호68) 부부 동문은 여행에서 얻은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었다.  

정태영 회장(문리 71)은 “인터넷 네트워크로 가상공간에서는 사회적 외연이 확장되면서도, 정작 고립화가 심화되는 시대에 훈훈한 페이스투페이스 휴먼 교감이 갈망된다” 며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여 ‘벅쩍벅쩍 시끌시끌 붐비는’ 모임이 앞으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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