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좋지 않는 학생이 명문 대학 진학하는 방법
보스톤코리아  2013-12-09, 14:12:16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예상을 초월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 대학 진학 접근법은 매우 다양한 형태가 있기때문에 학생들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진학 지도가 이루어 져야한다. 이 지면을 통해 일반화된 상태에서의 진학 전략을 살펴보기로하자. 학교 성적의 기준은 9-11학년까지를 의미한다.

1. 학교 성적이 B- 에서 B+ 상태인 경우, 물론 B-이하의 학점이 하나도 없는 경우
 가장 대학 진학이 힘든 경우이다. 공.사립 모두 명문 고등학교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고,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의 난이도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SAT 1,2,  AP성적이 좋으면 좋을수록 유리한 조건을 만들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한 지는 알 수 없다. 일반적으로 미국 최고 명문 대학들 입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상태에서 최고 명문 대학 진학을 원한다면 학생의 뛰어난 특기가 있어야만 한다. 

예를 들면, 스포츠에서 리쿠르트, 수학, 과학 경시대회의  우수한 입상경력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고등학교 졸업후 일반 대학에 진학하여 일년후 우수한 학점을 유지 했다는 조건하에 트랜스퍼( Transfer)를 고려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이상의 경우는 가장 일반화된 방법들이다. 필자의 경우는 10학년 말 성적까지 고려하여 11학년 성적이 비전이 없어보이면 그동안 진행되어온 학생의  활동중 하나를 선택하여 리쿠르트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킨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스포츠 리쿠르트와 관련된 전문가와 코치를 영입하여 준비하면 짧게는 일년 동안 준비하여 학교 성적은 B정도를 유지하고, SAT1,2는 가능한 고득점을 만들어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 시킨 경우가 최근 여러번 있었다. 매일 연습하고 주말이면 게임하고, 학교 팀에 소속되어 잘하는 것이 결코 쉽게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다른 경우는 학교 성적은 B정도 로 11학년까지 유지 했고 B-이하의 학점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섬머 기간 동안 대학에서 학점을 받고 리서치도 하고 SAT 1, 2, AP성적이 좋았고 특히 SAT2 과목 시험 점수를 5개나 가지고 있었다. 물론 모든 점수가 700이상이었다. 비록 아이비 대학들에서는 입학 허가를 못받았으나 미국 최고 학교중 하나에 입학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경우 스포츠 리쿠르트를 제외하고 학업성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은 매우 힘든 경우이다. 그러나 대학 편입은 가능성이 아주 높다.

2. 학교성적이 두개 정도가 B에서 B+이고 나머지 성적이 A-에서 A+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물론 필자가 언급한 성적들은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등의 과목 성적을 의미한다. 기타 아트, 음악, 종교학등의 과목성적들도 좋아야 한다.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이 있지만 명문 대학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그러나 가능성은 있다. 아이비리그 진학 접근법이 가장 많은 경우로 학생의 학교수준, 교외활동, 재능, 섬머등의 경험을 통해 어떤 아이비리그 대학을 선택 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학점으로 아이비리그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우선 저학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예를들면, 오케스트라) 액티비티(Activity)를 꾸준히 하면서 학교에서 최고 레벨, 학교밖에서는 All State 수준까지 만들면서 섬머 기간동안 경쟁적이면서도 우수한  섬머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야한다. 또한 아카데믹 성적이 우수하지만 최고의 수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여름 방학중 한번 정도 대학에서 대학 크레딧 과목을 두개정도 수강하며 우수한 성적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조기 지원전까지 시니어 성적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성적 관리는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시니어 진급하기 전 섬머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섬머와 대학선정을 통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조기지원 대학 선정은 학생의 현재 학교 수준과 상황에 따라 달라 질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도 학생들의 지원 전략은 달라 질 수 있다.  학교 선정시 지난 5년간 자신의 학교 입학 데이타를 분석하고 최근 5년간 지원할 대학 입학 현황과 최근 변동되는 상황을 잘 분석해야만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요구하지 않기때문에 대학이 원하는 학생의 성향과 학생 자신의 성향을 잘 조화시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3. B, C학점을 모두 가진 학생들의 경우
이런 경우는  미국 명문 대학 진학이 무척 어렵다.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C학점에대해 결코 긍정적으로 평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2학년 과정까지를 해결하여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하는것이 훨씬 유리하다. 이 경우 고등학교 졸업하는 여름 학기부터 수강하는것이 좋고 학기 중에는 주변 학교나 연구소 등에서 리서치와 병행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성적이 우수하지 못하지만  명문 대학진학을 원하는 경우는 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전학(Transfer), 리쿠르트, 유명 경시 대회 입상, Gap Year등의 과정들을 잘 활용한다면 상당한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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