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Fall Market)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보스톤코리아  2021-09-13, 11:38:15 
이제 노동절 휴가를 마치고 정말 가을에 접어 든다. 항상 보스턴은 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좀 안정이 되는 듯 하다.
항상 그러하듯이 집 매매는 현재 진행형이다. 직장 이동이나 무슨 이유에서든지 이동 인구는 항상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Housing Market은 “미쳤다”라는 단어가 딱 맞을 만큼 부동산 시장은 뜨거웠다. 그리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 만큼 집을 내 놓는 분들이 없다는 거다. 그리고 사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다. $485,000 집이 하나 나왔다.
Townhouse 에 2016년에 지은 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나온지 하루만에 가격은 $508,000, 오퍼 마감 1시간전에 가격은 $550,000까지 올라 갔고 가격은 $553,000 에 팔렸다. 바이어가 융자를 알아 보았는데 조금 포인트를 내고 2% fixed rate에 융자를 얻었고 이분은 잘 샀다고 좋아하셨다.
내가 항상 누누이 말하지만 집을 4만불 싸게 사는 것 보다 융자를 1% 낮게 얻는 게 더 이익이다. 직장이 바뀌면 이사는 해야 한다. 이런 미친 마켓에서 가을이라는 계절은 아마도 바이어들에게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준다고 표현하고 싶다.
거기다가 낮은 융자율은 정말 환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직도 집을 사고 싶어 하신다면 이 가을은 여러분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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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주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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