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Insurance 5 : Over-insured or Under-insured?
보스톤코리아  2016-12-22, 18:32:50 
의료보험을 들어야 할까? 내 의료보험 커버가 충분할까? 가장 많은 분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이런 질문들일 것입니다. 미디어에서도 물론이고 오바마 케어, 매스헬스도 이런 부분을 가장 큰 문제로 염두에 두고 실행됐으며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은 물론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비교적 작은 문제일 수 있는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료보험금은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이상 많은 분이 부담감을 느끼는 참으로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메디케어를 받지 않는 중년 클라이언트를 예를 들자면 높은 커버리지는 매달 1,500불 이상의 월납금을 내기도 합니다. 만약을 위해서 불안한 마음에 비싼 금액을 내지만 건강에 문제가 없이 정기검진만 받는다고 하면 연 20,000불에 가까운 금액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그 금액을 지급한 후 오로지 남는 것은 마음의 평안뿐입니다. 물론 보험이란 것 자체가 가입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의 평안입니다. 내가 아플 때, 내가 가정에서 자리를 지키지 못한 상황에 닥쳤을 때 보험금이 지급이 되지만 과거에 한 번의 선택이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선사하여지는 것에 대해서는 말로 할 수 있는 설명 이상일 것입니다.

지난 이슈에서 설명해드린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하는 방법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꼭 의료보험의 커버리지를 높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주요검사나 수술, 또는 지속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높은 월납금 이상으로 실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은 가입자가 지급하는 프리미엄만큼의 혜택을 받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대안으로 설계해 드리는 방법이 기본적인 커버러지를 유지하되 의료보험료는 최대한 낮추며 흔히 말하는 3대 질환과 같은 사고, 암, 뇌졸중, 심장병 등을 위한 보조적인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사기업들이 제공하는 상품의 장점은 원금회복 등의 옵션이 있기에 매년 갱신을 하고 혜택을 받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는 통상적인 의료보험보다는 여러 방면으로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제인 Over-insured or Under-insured를 말씀드리자면 의료보험은 월납금에 비해 혜택을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필요 이상의 Over-insured에 속하게 됩니다. 그 외 큰 질병이나 만약의 사고가 생겼을 경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조 보험이나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는 가입자 숫자를 비교하자면 터무니없이 낮은 Under-insured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사고, 암,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보조 보험은 지금은 건강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이런 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감사하게도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옵션이 의료보험과 비교시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랜들은 특히 가족 병력이 있다면 절대로 손해를 볼 수 없는 강력히 추천해 드리는 옵션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체적인 대안, 또는 내 건강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증에서 월납금, 투자금 대비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생명보험입니다.

현재 미국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역사상 최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5%의 소비자들이 생명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에 비해 44%도 안 되는 비율이 실제적으로 가입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중년 이상일 것이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생명보험의 가입률은 아주 미미하고 20대, 30대는 거의 가입되어있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위 친구들이 가입하지 않았고 언급조차 하지 않으며 오로지 회사에 취직을 하면 옵션으로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회사에서 제공하는 생명보험의 대부분은 내 것이 아니고 오로지 그 회사에서 고용되어있는 기간에만 혜택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회사에서 해주니까, 주위 사람들이 딱히 언급도 하지 않고 젊고 건강하다면 필요성도 느끼지 못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생명보험 가입자의 큰 부분은 결혼을 하고 갓 아기를 출산한 가족입니다.

가정을 꾸려나가며 가족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고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가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젊은 부부들도 의료보험이나 모기지 관계로 상담을 해드리다 보면 여러 가지 방법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생명보험 필요성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은 한국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족을 위하고 가정을 지키기를 원한다면 의료보험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정을 시작하기 전, 가입이 가장 유리한 상황은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입니다. 모든 건강과 관련이 있는 보험은 나이가 한 살 이라도 적을수록 유리한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걱정되기 전 신체가 건강할 때, 거슬러 올라간다면 더 젊고 어린 나이에 가입을 할수록 동일한 혜택을 확연히 더 낮은 월납액에, 또는 더 높은 혜택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2017년부터 시작하는 의료보험의 가입 기간은 지금부터 2017년 1월 31일입니다. 1월 1일부터의 시작은 12월 15일 전까지 등록을 해야 했기에 지금 신청을 한다면 2017년 2월 1일부터 시작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에 가입하거나 플랜 갱신 시 위의 내용을 참고로 커버리지를 꼼꼼히 살핀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커버리지를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마이클 리 (Michael Lee, 978-314-8818)
Insurance Broker, mlee.insurance@gmail.com
 - License in Health, Life, Series 6, Series 63, Property & Casualty
 - Health/Life/Annuities/Medicare/Disability/Group Benefit/Reinsurance 전문
Loan Officer, mike.lee@norcom-usa.com
 - NMLS # 1464242 / Real Estate License No. 9534498
 - Government & Conventional Residential L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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