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소식 (2016년 4월 셋째주)
보스톤코리아  2016-04-17, 17:29:13 
● H-1B Updates
- 추첨완료
이민국은 올해 H-1B (2017 회계년도) 에 대한 컴퓨터 추첨을 4월13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추첨결과를 바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2십3만6천여개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2십3만3천여개가 신청됐습니다).  따라서, 추첨결과에 따른 이십만개 이상의 신청서들의 분류 작업과 선별되지 않는 케이스들의 return 작업 등 이민국이 해야할 일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날짜에 (2015년 4월13일) 추첨을 마무리하긴 했으나 추첨에 대한 결과를 통보받는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케이스 마다 다르긴 하지만 5월말까지도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 최근 몇년간의 H-1B History

 
<표1>에 보시면 지난 10년간 H-1B 신청에 대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 H-1B 대안
올해로 4년 연속 H 비자에 대한 추첨이 실시됐습니다. 추첨에 뽑힌 사람보다 추첨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3배정도 많습니다.  최근 매년 이맘때만 되면 H-1B 대안에 대한 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대안을 선택하실 때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모든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H-3 라는 trainee 비자는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차후에 다시 H-1B 를 염두해 두신다면 결코 좋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H-3 에서 H-1B 로의 전환에는 걸림돌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OPT 연장도 대안일 수 있겠지만 STEM 연장은 고용인이 E-Verify 등 이민국에서 요구하는 많은 조건들을 이행해야만 가능하니 본인이 STEM 분야에 있다고 자동으로 혜택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즉, 얼마나 미국에 머물 계획인지, 차후에 영주권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본인의 전공분야, 지역 등을 다 고려하신 후에 대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 새 시민권 신청서 (N-400)
4월13일 이민국은 시민권 신청서 (form N-400) 를 개정했습니다. 기존의 신청서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앞으로 시민권 신청을 하실 분들은 새 신청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신청서는 오는 8월1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새 신청서를 쓰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기존의 21페이지 신청서에서 20페이지로 개정된 새 신청서는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시거나 이민국에서 직접 받으실 수 있으며 신청서 우측상단에 만료일이 03/31/2019 로 나와있으면 새 신청서가 맞습니다. 기존의 신청서는 만료일이 09/30/2015 로 나와있습니다.


성기주 변호사 (Kiju Joseph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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