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눈물을 흘릴 때 2010.12.20
편 / 집 / 국 / 에 / 서 :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가 눈물이 많은 것을 크게 반기지 않는다.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는 말이 있다. 태어날 때, 부모님..
오바마의 타협이 커보이는 이유 2010.12.13
편 / 집 / 국 / 에 / 서 : 진보적인 민주당의원들은 ‘백기 투항’이라고 했다. 불과 1주전만 해도 그를 ‘사회주의자’라고 조롱하던 공화당 의원들은 대화의..
술에 대한 세금은 좀… 2010.11.08
편/집/국/에/서 : 술 만큼 의견이 갈리는 것도 드물다. 매일 한 잔의 포도주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잦은 술은 중독과 건강에 대한 우려..
영국의 도박, 미국의 착각 2010.11.01
편/집/국/에/서 : 영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보수당은 극한의 재정축소라는 쓴 약을 마시겠다고 나섰다. 앞으로 50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을 해고한다. 현재 주문..
부자에 대한 과세와 한 경제학자의 으름장 2010.10.25
편 / 집 / 국 / 에 / 서 : “부자들에 대한 과세가 결국 부자들의 부담이 뿐만 아니라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다” 저명한 한 경제학자의 칼럼이 논란을 낳..
칠레의 광부들과 행복전도사의 엇갈림 2010.10.18
편/집/국/에/서 : 지독한 절망에 빠졌을 때 흔히 어둠의 터널이라고 표현한다. 무엇이든 그 끝이 보이지 않을 때가 가장 절망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장비가 호방하지만 무식해야 하는 이유 2010.10.04
편/집/국/에/서 : 삼국지의 장비는 껄껄대는 대소와 호방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아득한 역사 속의 인물 장비는 그러나 수많은 후손들이 삼국지를 읽는 것에 대해 결..
권총 찬 목사가 가르쳐 준 코란보다 중요한 것 2010.09.13
코란은 이슬람교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성스러운 물건이다. 이슬람교는 이 경전이 알라 신의 말씀이며,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마호메드 선지자에게 전달된 것이라 가르치고..
링컨 메모리얼에서의 동상이몽 2010.09.06
8월 28일 수십 만의 인파가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을 가득 메웠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는 꿈이 있습니다’연설을 했던 47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모인..
이명박 , 오바마, 그리고 뉴스위크의 몰락 [1] 2010.08.23
오바마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균등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라는 말 때문이다. 미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재확인이었다...
한인사회가 우선인가, 먹고 살기가 우선인가? 2010.08.16
한인회장 선거가 올 11월이다. 대부분 ‘벌써’라는 반응이다. 불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한인들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만큼 먹고 살기에 바빴다..
김치 축제, 눈으로 확인해 보니… 2010.03.27
“한국김치가 아닌 미국김치가 될까 두렵다. “ 한국 할머니의 즐거운 엄살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 장명술 기자 =김치가 주인공인 축제였다. 미국과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