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의 세상 스케치 598회 2017.05.29
"까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산티아고로 가는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뜻한다. 멀고 긴 여정이다. 세계 각국 각처에서 저들마다의 가..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7회 2017.05.22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으로 향해 가는 길.'피레네 산맥'을 오르며 멈칫 서서 생각한다.'내 등의 짐 무게'만큼이 바로 내 욕심이라고.  [..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6회 2017.05.15
행사가 진행되기 전, 협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박지애 선생님이 행사의 시작을 기다리며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질문하신다."내가 엄마라면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5회 2017.05.08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한 여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어인 일일까. 참으로 기구한 운명..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4회 2017.05.02
"본래 빛깔 없는 햇빛은 빛의 잔치판으로 세상을 만들고 있다."좋아하는 분의 강의 시간에 들었던 한 구절이었다. 어찌나 감명 깊었던지 그 얘기를 깊이 생각하고..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3회 2017.04.24
삶이란,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롭다. 생각하면 할수록 어찌 이리도 알록달록하고 올록볼록한지 가끔은 즐거움에 행복해하다가 느닷없는 일 앞에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걷기..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2회 2017.04.17
글쎄, 나는 까탈스런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일은 사람을 처음 만나면 그 사람의 목소리와 걸음걸이를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있다. 그것은 누가 가..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1회 2017.04.10
엊그제는 때늦은 눈이 내리더니 이내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어찌 어린아이들 뿐일까. 긴 겨울을 보내며 답답해도 자동차 없이는 움직일..
신영의 세상 스케치 590회 2017.04.03
이른 아침엔 비가 내리더니 얼마 후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하늘은 맑아져 있다. 하루동안 하늘을 많이 만나는 편이다. 오가는 운전 길에 계절마다의 하늘빛은 장관이다...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9회 2017.03.27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제는 눈이 한차례 내렸고, 오늘 아침은 말간 햇살의 날이다. 봄은 봄인데 겨울 같은 봄이다. 어쩌면 늘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8회 2017.03.20
미지의 세계처럼 설렘으로 있었던 곳, 한 번쯤은 다녀오고 싶어 했던 곳이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자유분방하던 대문호 헤밍웨이가 20여 년을 생활하면서 <노인..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7회 2017.03.13
도종환 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시편을 읽고 또 읽으며 며칠을 깊은 생각에 머물러 있다. 그래 시인의 가슴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삶은 생각처럼..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6회 2017.03.06
모두가 생김새만큼이나 성격도 다르다. 그 어떤 종교라 할지라도 믿는 믿음에서 보자면 성격대로 믿는다고 생각을 한다. 어느 사람은 유독 시끌시끌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5회 2017.02.27
산이야 언제나 그곳에 있으니...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4회 2017.02.17
오감(五感)을 일깨우며...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3회 2017.02.13
존재하고 존재가 되어 가기 위한 도구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2회 2017.02.06
걱정 말아요, 엄마!!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1회 2017.01.30
밥상머리 정치와 외교
신영의 세상 스케치 580회 2017.01.23
과유불급(過猶不及)
신영의 세상 스케치 579회 2017.01.16
그 누구보다 자신을 관찰할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