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트럼프 행정명령 $300 추가실업급여 신청
보스톤코리아  2020-08-21, 22:04:11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300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만들어진 실업급여 추가혜택에 참여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실업급여 신청자들은 최소한 3-6주 정도 추가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명령은 연방정부가 주당 $300의 추가급여를 지급하고 주정부가 선택에 의해 $100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연방재난지원본부(FEMA)의 재난지원금을 통해 지급하는 것으로 베이커 행정부는 재난 지원금을 실업급여 혜택으로 전용하는 것에 반대했었다. 

그러나 베이커 주지사는 “실업추가급여 혜택이 (의회의 경기부양법안에 의한 혜택 없이) 유일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이라면 매사추세츠는 이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FEMA에 신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연방 의회가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법안에 합의에 실패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행정명령의 합법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베이커 주지사는 지난 주 “FEMA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의회에 의해 돈이 배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재난지원금은 다른 주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할 돈”이라고 밝혔었다. 

매사추세츠 이전 뉴햄프셔는 트럼프 행정명령 실업급여 혜택을 받기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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