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동부말뇌염 모기 감염자 사망
감염자 절반이 사망, 생존자도 뇌손상
보스톤코리아  2019-08-26, 11:22:42 
주 보건부가 발표한 현재 모기 위험 경보 수준, 빨간색은 심각, 주황색은 높음, 노란색은 보통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 보건부가 발표한 현재 모기 위험 경보 수준, 빨간색은 심각, 주황색은 높음, 노란색은 보통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브리스톨카운티 남쪽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동부말뇌염에 감염돼 사망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25일 오후 5시께 50대 여성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주내 4번째 동부말뇌염 환자였지만 실제적으로는 이 여성은 발표 몇 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톤 글로브는 사망자와 관련 페이스북 포스트를 바탕으로 25일 가족들이 사망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24일까지만 해도 이 여성이 텁스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회복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었다. 

올해 들어 매사추세츠 주에는 4번째 동부말뇌염 모기 환자가 발생했다. 과거 뇌염모기가 창궐했던 2004년에서 2006년 그리고 2010년에서 2012년에는 총 22명이 뇌염모기에 감염됐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333 개체의 동부말뇌염 모기가 채집됐으며 이중의 대부분이 인간 및 동물에게 뇌염 바이러스를 전파가능한 모기로 밝혀졌다. 

뇌염모기에 물리면 보통 3일에서 10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고열, 목경화, 두통, 그리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위험한 것은 뇌가 붓는 뇌염 현상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점이며 이 경우 뇌신경적 손상을 초래한다. 

뇌염에 대한 치료제는 없으며 감염자의 절반이 사망에 이르며 일부는 생존하지만 생존자들은 평생 뇌손상을 입는 불구가 될 수 있다고 주 보건부는 경고했다. 

특히 야외 활동시에는 모기 퇴치제를 반드시 뿌려야 하며 새벽 및 황혼 무렵 모기가 가장 활발한 시기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긴 소매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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