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댄고 연방하원 후보 선거자금 모금에 딴지
보스톤시 근무 경력이 선거 자금모금 도움
선거자금 기부 시 인허가 획득 겹친다 의문제기
위법행위를 한 증거는 분명히 없다고 전제
보스톤코리아  2018-04-05, 21:44:55 
댄 고 후보는 2017년말까지 1백 60만불의 선거자금을 확보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선보였다
댄 고 후보는 2017년말까지 1백 60만불의 선거자금을 확보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선보였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제3지역구 연방하원직에 출마한 대니얼 고 후보(33)가 기록적인 선거자금을 모은 뒷배경에 보스톤시장 비서실장 경력이 떠받치고 있다고 보스톤글로브가 보도했다. 

보스톤글로브는 4월 4일 인터넷판을 통해 댄 고 후보에게 거액을 기부한 주요회사들은 기반이 보스톤이며 보스톤시와 사업이해관계가 있는 건설사, 법률회사 등이었다고 밝혔다. 
보스톤글로브는 댄고 후보의 기부자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기부자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사업프로젝트가 댄 고의 정치적 맨토인 마틴 월시 보스톤시장의 산하의 기관의 허가에 의존하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스톤글로브는 대니얼 고가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위법행위를 한 증거는 확실하게 없었다고 안전막을 쳤다. 그럼에도 보스톤의 정치와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기업의 기부행위는 대니얼 고의 보스톤 시장 비서실장 경력이 유도했다는 인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발업자들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정치자금 기부는 후보들에게 부인할 수 없는 혜택을 가져다 주는 반대급부로 추후 혜택을 받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뒤따른 다는 것이다. 이런 사업자들이 보스톤시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에는 일부 기부자들의 경우 설사 존재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부당위압의 느낌을 준다고 지적한다. 

WS Asset 매니지먼트사는 댄 고후보에게 기부한 후 시포트 사업개발 허가를 따냈다. 보스톤도시계획개발청(BPDA)의 11월 16일 같은 회의에서 슈스터 윈게이트 컴패니는 보스톤 미션힐의 115채아파트단지 개발 허가를 따냈다. 

9월 댄고 후보에게 기부한 내셔널디벨로번트사는 11월 21일 245채의 사우스엔드 주거빌딩 건축을 허가받았다. 

200명의 법률회사 골스턴앤스토스는 BPDA의 대표변호사 계약을 따냈다. 이 법률회사는 고 후보에게 5천5백불을 기부했다. 보스톤의 법률회사 민츠레빈의 변호사들도 6천불을 기부했다. 어떤 혜택이 있었는지 글로브는 적지 못했다. 나이트클럽 창업주도 5천400불을 기부했다. 보스톤레드삭사의 구단주이자 글로브의 소유주인 래리 루키노도 1만600불을 기부했다. 그외에도 상당수의 회사들이 기부했지만 글로브는 반대급부를 나열하지는 않았다. 

글로브는 보스톤의 부동산개발업체, 법률회사, 회사대표들, 건설사들의 기부금이 지난해 9월 한달동안 모은 80만불 중 15만5천불이 넘는다고 밝혔다. 글로브는 수많은 후보들이 우후죽순처럼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토록 많은 선거자금을 확보한 것은 엄청난 정치적 힘을 과시하는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이 선거자금중 3만3천불만 제 3지역구의 지지자들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댄 고 후보는 추세를 몰아 2017년말까지 1백 60만불의 선거자금을 확보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선보였다. 

선거자금 모금에 있어 해당 지역구 밖에서 선거자금을 끌어오는 것은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주상원 바바라 이탈리언은 지난해 말까지 22만8천490달러를 모았는데 90%가 지역구 외에서 모은 것이었다. 러퍼스 기포드의 경우 49만6천577달러를 모았지만 단 13%만 지역구에서 나온 것이었다. 

제 3지역구에서 오랜 터전을 가꿔온 로리 트래핸 후보는 지난해 54만3천522달러 모금액 중 절반이상을 지역구에 모으는 기염을 통했다. 그래핸 후보는 전 3지역구 연방하원이었으며 현재 유매스보스톤 총장인 마틴 미핸의 선거참모였으며 마틴 미핸의 전격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다. 

글로브는 댄 고후보에게 특혜 의혹을 한껏 제기한 후 고 후보의 특별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도 밝혔다. 수석 선거참모인 덕 루빈은 성공적인 기부금모금이 고 후보의 선거자금 부탁 전화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댄 고 후보는 기꺼이 이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루빈 참모는 “나는 댄 고 후보가 매일 매일 하루에 5-6시간씩 앉아 전화를 걸고 있는 것을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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