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구호요원들이 본 북한의 위기
보건과 인도적 관점의 북한 컨퍼런스 열려
하버드케네디스쿨, 하버드 의대, 치대, 하버드 보건대 학생 모임 20년간 컨퍼런스
보스톤코리아  2018-02-22, 21:11:4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북한을 정치적 관점에서 떠나 인도주의적 그리고 보건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북한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북한은 CARE2017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도주의적 위기가 저평가된 국가 1위로 선정됐다. 

하버드케네디스쿨 북한연구그룹, 하버드치대 및 의대 한인학생회, 하버드보건대북한학생클럽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년 북한 컨퍼런스가 4월 28일 토요일 하버드의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한반도 평화:보건과 인도주의적 접근이다. 

2018년 북한컨퍼런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 컨퍼런스는 20년 이상 동안 진행되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위기상황, 한반도 평화와 보건사이의 관계 연구, 인도주의의 효과성 등 3개의 아젠다로 패널토론 등 2시간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캐서린 문 웰슬리 정치학과 교수, 샘윤 CKA 회장, 하버드케네디 스쿨릐 존 박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 중 6명은 북한에서 광범위한 구호활동 경험을 가졌던 실무 현장 경험자들이다. 최근처럼 북한과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었을 경우 북한의 인도적 구호요원들은 유일하게 북한과 연결통로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이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오전 8시 45분부터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 된다. 주최측은 연사들의 진솔하고 정직한 논의 발표를 위해 비보도를 전제로 진행하고 대신 자유롭게 질문과 응답시간을 갖겠다는 방침이다. 

일시 : 4월 28일 토요일 오전 8시 45-6시
장소 : 하버드 의대(Harvard Medical School) TMEC
260 Longwood Avenue Boston MA 02115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두려운 주식시장 2018.02.26
주식시장이 10% 하락했습니다. 모든 방송, 신문, 인터넷은 주식하락을 연일 보도합니다. 두려운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주식시장이 더 내려가기 전에 팔고 나와야..
영주권 인터뷰 갔다 7명 보스톤 이민국서 체포 2018.02.22
매사추세츠 및 로드아일랜드 등 보스톤 이민국 관할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이민국을 방문했다 체포됐다. 이민단속국(ICE)이 보스톤 지방 법원에..
<사진 뉴스> 하루전엔 민소매 원피스, 하루후엔 눈과 겨울 파카 2018.02.22
하루 차이를 두고 화씨 40도 차이를 기록한 보스톤 날씨. 2018년 겨울 최고 온도를 기록했던 2월 21일과 눈이 내린 2월 22일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 서울..
인도적 구호요원들이 본 북한의 위기 2018.02.22
북한을 정치적 관점에서 떠나 인도주의적 그리고 보건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북한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북한은 CARE2017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도주의적..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브라운, BU, BC서 잇달아 강연 2018.02.22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보스톤대학(BU)에 이어 보스톤칼리지(BC) 그리고 브라운대에서 각각 강연한다. 반 전 총장은 브라운대 샐로먼 티칭센터에서 오그든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