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준 등 한인 이민 흔적 찾기 프로젝트 인턴 구합니다
유길준, 이승만, 조선 마지막 황태자 이구 등
보스톤코리아  2018-01-18, 21:21:3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코리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유길준, 이승만, 황태자 이구 등 한인 이민 흔적 찾기 취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고등학교,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길준 등 주요 이민 및 유학 선구자들이 보스톤 어디에서 살았으며 어떤 생활을 했고, 또 학교생활을 어땠는지, 유물의 여부, 유물의 보존상태 등에 대한 흔적을 찾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민 및 유학선구자들의 흔적을 찾아 기념사업에 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인턴 기자들은 이 선구자들의 흔적을 자신의 손으로 발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하버드, MIT, BU 그리고 거버너 덤머 아카데미 등에 취재 의뢰서 발송, 직접 취재, 자료 번역 등의 역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기사작성에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가능 해야 한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학생들은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주에 약 10시간을 참여해야 한다. 인턴에게는 바이라인에 이름을 함께 올리며, 또한 소정 금액의 장학금, 인턴 근무 증명서 등을 수여한다 

보스톤코리아 한인 이민흔적 찾기 프로젝트의 최종 기사는 9월께 보스톤코리아를 통해서 약 3회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인턴에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editor@bostonkorea.com으로 간단한 어학 능력이 포함된 자기소개서(한글 영문 약 200단어 가량) 및 연락처 등을 보내 지원하면 된다. 지원 마감은 2월 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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