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 (언)
보스톤코리아  2017-11-13, 14:03:10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 요한복음 1:1
천지창조의 에너지가 말씀(言)이란 것이 성경(The Bible)의 요한복음 1장 1절에 나온다. 따라서 말, 즉 말씀은 그 틀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어서 그 바탕은 진실(The Truth)에 뿌리 해야 한다. 상식이다.
따라서 요즘 같이 국가 대 국가, 대통령 대 대통령간의 큰 문제들이 논의되는 일이 흔치 않는데…, 그 진부(眞否)가 혼란스럽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서울 도심에서 반미(反美) 시위대에 막혀 반대편 차선으로 560m 가량 역주행하는 일이 일어났었단다.
지난 7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 만찬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광화문 광장 한 쪽에 있던 반미(反美) 시위대가 도로에 물통, 야광봉, 쓰레기 등을 던지자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
시위대 500여 명은 서울시가 개최한 ‘민주항쟁 30주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기습시위를 했단다.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하기에 앞서 국회 앞에 모여있던 시위대는 성조기를 불태우기까지 했다.
국회 앞 시위대는 성조기를 불태우기까지 했고, 트럼프 대통령 얼굴 모형에 빨간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10월 말 220여 좌파단체는 ‘No 트럼프 공동행동’을 만들고 시위계획을 공개하기도.
그 계획대로 시위대는 평택 미군기지, 청와대, 숙소, 국회 등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엔 이적(利敵) 판결을 받은 친북(親北) 단체가 상당히 참여했었지만 경찰대응은 허술했었다.
경찰은 그물로 시위대가 던지는 물병을 막았을 뿐, 만약 다른 위험물질이 있었다면 속구 무책이었을 듯.
대한민국 수호를 미국 없이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을 듯. 낡은 엉터리 이념을 아직도 잡고 있는 좌파세력은 이런 국익은 안중에 없다.
한국을 겨냥해 핵 폭탄을 터트리고 불바다를 공언하는 북한의 김정은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을 행해 ‘전쟁위협’이라며 욕을 퍼붓는 것.
심각한 문제는 이 집단이 정권에 지분이 있는 것처럼 권력이나 쥔 양 행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에게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미정상회담이 끝나자 마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못 믿을 친구(Unreliable Friend)’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문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미국과 협력할 것처럼 태도를 보였지만 최근 행동을 봐서는 미국 정책과 반대로 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WSJ는 7일 ‘한국 베이징에 고개 숙이다(South Korea’s bow to Beijing)’라는 사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WSJ는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계속하는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김정은을 달래는 방식을 선호했다고  했다.
WSJ는 김정은을 달래는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예로 들어 문 대통령이 한해 1억 달러 (약 1115억원)의 현금을 공급하여 개성공단을 다시 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WSJ는 문 대통령이 더 나아가 광범위하게 미국정책의 대척점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사드(THAAD) 압박에 문 대통령이 결국 한발 물러섰고 김정은 정권을 지지하는 중국에게 선물을 안겨 줬다는 것.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MD) 편입, 한·미·일 군사동맹은 없다” 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정부가 “3불(三不)을 약속했다” 고 해석했다.
이를 두고 WSJ는 “문 대통령이 (중국에) 굴복했다(caved)”고 표현했다.
WSJ는 한국이 미국의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데 관해 중국이 두려워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주요목적은 한국과 일본간의 동맹을 강화해온 과거의 노력을 토대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을 지키기 위해 이 지역의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이 일본과 협력한다면, 아시아 패권을 향한 중국의 주도권 잡기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
言언: ①語也어야-말할 언 ②辭章사장-말씀 언.
이 言의 분석은 ①丄: 義闕-의로운 대궐로 표시돼 있으나 뜻으로는 “하늘 위”에 위치한 궁전-聖三位성삼위: 성부(聖父:하나님) 성자(聖子:예수님) 성령(聖靈성령님)이 계시는 곳이 丄(의궐).
言= 語는 ①말씀 언: 말씀(言) + 나오(吾) 풀어서 사람들의 ‘말’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다. ②語는 말씀(言)+ 나오(吾): 즉 내 입으로 내 뱉는 말.
이 言= ①丄: 의궐(義闕) ②二:두 이. 하나님 아버지 ①다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아들 하나님 ③口: 말씀의 마지막 도구로 입구(口)를 표시한 것.
語는 내 입(吾)으로 말해도 그 말의 뿌리는 1. 하나님 아버지= 聖父성부 2.聖子성자(예수 그리스도) 3.聖靈성령 三位(삼위)를 통합해서 言(언)으로 대표해서 뜻한다.
따라서, 이 言의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로 지명되고 성경(The Holy Bible)전부가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축소된다.
해서 ‘예수님을 믿는다’면 성경말씀 66권 모두를 다 지키는 “영원한 하늘 나라의 식구(食具)”란 뜻.
따라서 말(言)을 함부로 해서는 “하나님 식구”가 되기 힘들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세상에 모든 나라 사람들의 말(言)이 얼마나 거짓이 많다는 것!
말씀(言)을 정확히 깨닫지 않으면 평화(平和)는 없으니까.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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