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 글짓기 및 말하기 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4월 29일 북부보스턴 한국학교에서 열려
보스톤코리아  2017-04-10, 14:03:56 
작년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는 6개교 36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수상했다
작년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는 6개교 36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수상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지역의 여러 한국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글짓기 및 말하기 대회가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반까지 앤도버 소재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에서 개최된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헙의회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반까지 2017년도 글짓기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2세들의 한글에 대한 애정을 고양시키고 한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해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글짓기 대회는 이 지역 Pre-Kinder이상 12학년까지의 한국학교 재학생으로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4년 이상 받지 않은 학생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은 4월 18일 까지 각 학교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학교 재학생이 아니라도 자격조건을 갖춘 학생은 개인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협의회 회원교 학생일 경우 $10 이며, 비회원교 학생은 $20 이다.

시상은 각 학년별로 심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며, 9학년 이상 대상 중 최고 득점자에게는 전체 대상을 수여하고 각 학년별 대상에게는 보스톤 지역 후원단체의 단체장상으로 시상한다.

협의회는 심사위원의 채점결과 총점 60점 미만은 수상대상자에서 제외하고, 90점 미만은 대상 수상에서 제외한다는 심사기준을 재확인했다. 참가자격을 위배한 학생은 수상이 취소된다. 

같은 날, 함께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는 뉴잉글랜드 회원교에 재학하는 5~12학년 학생으로 현 거주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1년 이상 받지 않은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는 영상 결선을 통해서 최종 6명이 선발되어 여름에 있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에게는 참가 비용으로 협의회에서 $500 을 지원한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으며, 후원금은 박지애총무 (Allicia Fields,  38 Deerhaven Drive, Nashua, NH 03064 payable to NAKS-NE)로 보내면 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문의는 한순용회장(soonyhan03@gmail.com), 김현주부회장(hkimpw@yahoo.com) 또는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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