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서 자율 운전 차량 테스트 시작
보스톤코리아  2017-01-05, 21:57:49 
보스톤에서 최초로 자율 운전 테스트를 하게 될 차량이 보스톤 공립 도서관 앞에 정차해 있다
보스톤에서 최초로 자율 운전 테스트를 하게 될 차량이 보스톤 공립 도서관 앞에 정차해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3일부터 보스톤에서 자율 운전 자동차가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누토노미(nuTonomy Inc.)에 보스톤 일부 지역에서 자율 운전 자동차를 시험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다. 

아직은 사우스 보스톤에 위치한 레이몬드 플린 마린 파크에서만 자율 운전 자동차를 시험 운행할 수 있다. 이 공원은 191에이커 규모로, 공원 내 도로는 신호등도 없는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시험 운행은 낮 시간 동안, 그리고 날씨가 좋을 때에만 할 수 있다. 
 
 누토노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칼 라그네마는 자율 운전 차량의 시험 운행을 조심스럽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천천히 시작할 것이다. 느린 속도로,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율 운전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운전자가 탑승한다. 누토노미는 이미 싱가폴에서 자율 운전 차량을 테스트한 경험이 있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2017년 정유년 신년사 2017.01.05
엄성준 주보스톤 총영사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 여러분들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 팩트 체크 2017.01.0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2013년 4월에 있었던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을 그린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Patriots Day)'가 ..
MBTA 그린라인과 달리기 시합 2017.01.05
그린 비 라인 지상 구간에서 경주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 예약
보스톤서 자율 운전 차량 테스트 시작 2017.01.05
지난 3일부터 보스톤에서 자율 운전 자동차가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
노영석 전 한인회장 별세 2016.12.28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노영석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12월 24일 오후 5시 11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 노영석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