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2011년 저서 <한국의 좌파>를 출간했을 당시 찍은 사진

오병헌 전 고려대 및 성균관 대학 교수가 7월 23일 토요일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오 전교수의 웨이크는 28일 목요일 오후 6-8시이며, 8시엔 장례 예배가 있다.

오 전교수는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연구했다. 고려대 및 성균관대 교수를 역임했고 동아일보 논설위원으로 활약키도 했다.

35년 전 미국으로 건너와 연구 및 집필활동을 계속해왔다. <모택동 사상, 1975> <평화 통일은 가능한가,1996> <북한의 운명, 2003> <한국의 좌파, 2011> 등이 있다.

서울대 동창회는 “2011년 발표한 저서 <한국의 좌파>는 85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시고 2~3년 간 하버드대 도서관과 인근 공립도서관을 다니시며 저술하시어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셨습니다. 동창회의 이름으로 삼가 오병헌 동문님의 명복을 빕니다”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오영수 권사와의 슬하에 아들 오명훈(마이클 오), 딸 오소명 씨 1남 1녀를 두었다.

장례 예배 일시: 2016년 7월 28일(목) 오후 8시(6-8시 웨이크)

장소: Douglass Funeral Home

51 Worthen Rd, Lexington, MA 02421

(781) 86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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