交 (교)
보스톤코리아  2016-03-07, 11:36:32 
“(나, 하나님은)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主)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I (the God) will be a Father to you, and you will be My sons and daughters, says the Lord Almighty.” – 고린도후서 6:18. 


2일 미국(뉴욕 시간) 오준 유엔 주재 한국대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지목하며 추가 도발을 멈춰달라고 촉구했었다.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보리가 북한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후 발언권을 얻어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북한 주민을 힘들게 하는 도발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지하는데 실패한다면 지역간 군비경쟁에 들어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제한 오준 대사는 “유엔제재의 확실한 이행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 길밖에는 선택의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명백히 말했다. 
연설 막바지엔 깜짝 한국어를 쓰며 “한 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북한 통치자(김정은)에게 부탁한다. 이제 그만 하라”고. 
오 대사는 “왜 당신들은 이런 무기들이 필요한가 한국엔 핵무기가 없다”고 밝힌 다음 “위협은 없다. 그것은 단지 여러분의 상상력이 만든 것일 뿐”이라며 “당신이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당신의 주민들만 고통을 받을 뿐”이라며 “그들도 나와 우리와 같은 동족이다. 제발 깨어나라”고 말했다. 
한국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선 “중국이 협상에서 많이 양보해 미국의 입장이 많이 많이 반영됐다”고. 
오준 대사는 중국의 양보에 대해 “판단은 쉽지 않으나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입장이 크게 바뀌었다”고. 
오준 대사는 이번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매우 강력한 제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 사무특별대표는 한국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은 갑자기 4차 핵(核)실험을 한데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쏘지 말라는 중국의 권고도 무시했다”며 “중국은 안보리 대북제재에 동참하는 것”외 다른 선택이 없었단다.
 이어 우다웨이 대표는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엄중한 제재만이 북한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중국과 사전협의 없이 지난 1월 초 핵실험을 강행했고 2월 초에는 우다웨이 대표가 평양에 도착한 날 미사일 발사계획을 발표했었다.  
 북한이 한 달에 두 번이나 중국의 뒤통수를 친 것과 관련 “북한이 중국 얼굴에 먹칠한 것”이라며 우다웨이 대표는 “유엔 안보리제재는 핵개발을 통해선 얻을 게 없다는 것을 북한에 제대로 경고해 주는 것”이란다.
그는 “내가 지난 2월 초에 방북했을 때 북한은 이미 미사일 발사를 결심한 상태에서 북한 당국자에게 ‘북한이 핵실험을 통해 가는 길은 막다른 골목길’이라 충고했지만 북한 당국자는 이 경고를 흘려버렸다”고. “이제 북한에는 어떤 출구도 없으며 중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번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로 북한은 상당한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안보리 회원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충실히 이행할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북한 관계 활동에 대해서도 반드시 유엔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아직 세부적인 대북한 제재조치를 내놓지 않았지만 현재 북·중국경에서 대북송금과 화물통관 등이 제한을 받는 가운데 중국이 ‘단독제재’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암시도 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제재결의안은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었다.
이 결의안에는 과거 네차례 관련 대북한 결의안과 다른 실효성제재가 다수 포함 돼 있다.
리만건 북한노동당 군수공업부장등 북한 장관급을 포함한 핵미사일 개발관련 개인 16명, 12개 단체 신규제재대상지정 관련 해외자산이 모두 동결되고 관련인사는 추방되게 됐다.
북한 주력 수출품목인 금, 석탄, 바나듐광, 티타늄광, 희토류의 수출금지 또는 제한되는 등 ‘특정분야 제재 (Sectoral Sanction)’가 처음 도입됐다.
대(對)북한 항공기, 선박 대여금지, 의심선박 입항금지, 북한은행의 해외지점, 사무소등 90일내 폐쇄 조치 등이 취해 진 것.
한국정부는 “이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가 김정은 정치자금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그 어느때 보다 제재조치를 담은 결의여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한국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의가 차질 없이 이행돼도록 모든 유엔(UN)회원국들과 적극협력 할 것”이라고. 
交교: 相合也상합야 – 서로 사귈 교.
이 交자는 ①亠: 義闕 - ‘뜻 없는 토두’로 번역돼 있으나 “해석상 잘못이 있다”. 정확한 설명은 “義 : 의로운, 大闕대궐” 해석하면 “정의(定義)로운 궁궐(宮闕)”. 해석하면 정의로운 왕(王), 즉 임금이 사는 대궐이라는 뜻. 
②父부 : 生己者생기자. 아비부 또는 아버지부 또는 美稱男子 미칭남자 보. 즉, ‘아버지 부’와 ‘미남 남자 보’. 두가지로 발음된다.
①,② 두 뜻을 합치면 “큰 궁궐에 사시는 아버지: ①의 큰 궁궐 또는 대궐을 ‘하늘 궁궐’을 뜻하고 ②의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생(生)겨 나게하시는 아버지. 즉 남자는 “나를 낳아 주신 육체의 아버지”. 해서 交는 쉽게 하늘 궁궐에 계셔서 모든 인간·남녀노소(男女老少)를 총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神父:신부)와의 “사교(私交)”를 뜻한다.
私交는 글자 그대로 내(私:己稱사=‘나’사)가 ‘하나님 아버지(父)’와 “사귀는 것”을 뜻한다. “나”를 뜻하는 “私”는 ①禾: 稼之總名 가지총명-생(生)곡식화 풀어보면 禾자는 丿(左引之좌인지: 뻐칠별 = 하나님의 숨결이 살아있다는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 (生氣)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창세기 2:7.
다음은 木(나무목)자는 ‘인자 예수님’을 뜻하는 사람인(人)자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 사랑”을 상징하는 十(십자가)에 몰려앉아 나무를 그린 것. 
해서 인간의 양식을 상징하는 “벼화(禾)”자에 “육체의 호흡과 영양”이 가득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일성, 현 김정은의 할아버지이자 국부(國父)였던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交)를 버리고 공산당을 잡았으니.... 
UN(국제연합)의 힘을 모아 김정은의 북한 정권을 “交: 하늘 아버지는커녕 돼지해 (亥:豚也돼지해)로 몰아가고 있으니...” 交를 버리고 亥를 잡은 김일성의 손자를 회개시키는 성령(聖靈)님의 은총을 남한 전체가 합심기도를 할 수 밖에...!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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