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보조(FAFSA) 신청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보스톤코리아  2016-02-08, 11:45:1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보스톤 지역의 대학들 연방정부 학자금보조(FAFSA, 이하 펩사)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재정보조를 고려하는 가정에서는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대학 진학학생들이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필수적인 펩사 신청은 빠를수록 재정보조 가능성을 높이고 그 금액도 많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고려한다면 결코 늦출 이유가 없다.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펩사 신청을 도와온 에이저 리 씨는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세금보고를 서둘러 하고 2015년 세금보고와 함께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펩사의 신청 마감은 5월이지만 선착순으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2월 말이 넘어가면 보조금액이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2월 이내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팹사란 펠 그란트 무상 보조 (Pell Grants), 스태포드 융자(Stafford Loans), 퍼킨스 융자 (Perkins Loans), 근로 장학금(work-study)등을 신청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신청 양식으로서 교육부에서 제공하며 신청비는 없다. 펩사는 영주권자 이상인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매년 1월 1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많은 주립 대학은 학생들이 학교의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 팹사를 신청하는 것을 우선 조건으로 삼고 있다. 상당수 사립학교에서도 학교 고유의 신청 양식과 CSS(College Service Scholarship) 프로파일 외에 팹사는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학자금 보조를 원하는 학생들은 매년 펩사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스톤의 많은 학교들은 학자금 보조 신청 마감일이 2월 15일로 빠르다. 보스톤 대학과 노스이스턴 대학, MIT의 경우 2월 15일까지 학자금 보조 신청을 위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지어는 마감일이 1월 말인 학교도 있다고 하니 사전에 지원하는 학교의 재정보조 관련 웹사이트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지원하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재정보조 패킷에는 학자금 보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서와 각종 신청서가 포함되어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자료로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연방정부 세금보고 양식(1040 Form)이나 W-2 양식, 은행 명세서, 증권 혹은 채권에 대한 기록 등이 있다. 

펩사 신청시 도움을 원하는 한인들은 언제든지 오는 2월 8일부터 에이저 리( 781-591-2722 )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에이저 리씨는 무료로 펩사 신청을 돕는다. 펩사 신청 도움을 원하는 한인들은 에이저 리씨에게 전화하기 전 반드시 연방학생보조 아이디(FSA ID)를 신청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FSA ID는 사회보장국(SSA)의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소요되므로 펩사 신청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는 이를 먼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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