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취업비자 5일만에 접수마감, 추첨 곧 실시
보스톤코리아  2015-04-09, 21:34:4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H-1B 취업비자의 학사 부문과 석사 부문 쿼터가 지난 7일 모두 소진돼 접수를 시작한지 5일만에 마감되었다. 3년 연속 접수 시작 첫 주만에 마감된 것으로 곧 컴퓨터 무작위 추첨이 실시될 전망이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7일 학사 부문 연간쿼터 6만 5000개와 석사 부문 쿼터 2만개를 모두 넘겼으며 8일부터는 2016년 회계연도(FY 2016) H-1B 비자 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도착한 H-1B 신청서들을 모두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심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컴퓨터 무작위 추첨이 실시될 예정이다. 석사 부문 신청서를 대상으로 1차 추첨이 실시되며 이어 1차 낙첨자와 학사 부문 신청자들을 한데 묶어 2차 추첨이 실시된다. 

따라서 석사 학위 소지자들의 당첨률이 비교적 높은 반면 학사 학위 소지자들은 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첨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달까지 노동부가 처리한 노동허가 신청서를 보면 최소한 20만개 이상 신청서가 제출된 것으로 추산되어 컴퓨터 입력 작업을 마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15회계연도 H1-B 신청서는 총 17만2,500건이 접수됐고, 전체 쿼타 8만5,000개(학사 6만5,000, 석사 2만)를 제외한 약 8만7,500여명은 추첨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추첨 성공률은 학사부문50%, 석사부문 80%였다.

취업비자 추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연방이민서비스국 홈페이지(usci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동양인으로 뉴욕 메트 정상 30여년 지킨 비결 2015.04.09
홍혜경 보스톤 공연, “특별한 무대 더욱 설렌다”
팝페라 임형주 콘서트 하버드•보스톤대서 열려 2015.04.09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기념 콘서트 윤장현 광주시장 스페셜 토크 함께 열려
여러분이 알던 전북이 아닙니다 2015.04.09
전북 관광 홍보차 전북도청 보스톤 방문 해외동포 미리 예약시 특별 우대
H1B 취업비자 5일만에 접수마감, 추첨 곧 실시 2015.04.09
3년 연속 신청 첫 주만에 마감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비자 할당 예정
보스톤 새생활센터 무료진료 실시안내 2015.04.0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새생활센터(대표 송연호)가 오는 18일 토요일 2015년 첫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날 서비스는 매사추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