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순두부, 2년 연속 보스톤 매거진 베스트 코리안 레스토랑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5:39:16 
보스톤 매거진에서 2014 베스트 한식당으로 뽑힌 가주 순두부
보스톤 매거진에서 2014 베스트 한식당으로 뽑힌 가주 순두부
2014-08-2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박에바다 기자  ­­­ = 많은 한인들과 외국인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주 순두부가 보스톤 매거진에서 2년 연속 ‘Best Korean Restaurant’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스톤 매거진은 매년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아트, 쇼핑, 서비스, 웨딩, 아일랜드 등의 여러 분야로 나누어 베스트(Best of Boston)를 뽑아 다양한 명소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레스토랑 섹션에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가주 순두부는 베스트 한식당으로 뽑혔다.

 보스톤 매거진은 가주 순두부를 소개하며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한국 음식인 불고기 같은 코리안 바비큐와 함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순두부의 조화를 호평했다. 

 가주 순두부 주메뉴인 순두부에는 현재 소고기, 돼지고기, 해물, 섞어, 김치 순두부 등 15가지 종류가 있다. 순두부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한식메뉴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소불고기, 해물파전, 잡채, 돌솥을 이용한 요리 등도 인기를 끌며 고객들이 풍성한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장 신경쓰는 것은 요리재료”라는 가주 순두부 미쉘 서 사장은 “한인들은 물론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메뉴를 업데이트하며 손님들을 만족시키려 한다. 손님들의 반응을 보며 메뉴를 추가하기도 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기 한식 메뉴인 비빔밥에 브로콜리가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고객들이 밑반찬으로 나온 브로콜리 무침을 많이 찾자 건강한 야채가 들어가는 비빔밥에 브로콜리를 첨가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올스톤에서 사랑받던 가주 순두부는 10개월 전 더 큰 규모의 캠브리지 점도 오픈해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Best of Boston에 뽑혔던 한식당들은 만나 하우스, 수이샤야(Suishaya), 야수, 코리아나 등이다. 

 베스트 한식당 외에도, 베스트 브런치는 캠브리지에 있는 Puritan & Company와 뉴튼 센터에 위치한 Farmstead Table, 베스트 일본 레스토랑은 Izakaya Ittoku, 베스트 타이 Thai North, 베스트 프렌치 Deuxave, 베스트 이탈리안은 Giulia 등이 선정됐다. 보스톤에 있는 Flour Bakery + Café의 쿠키는 베스트 쿠키로 뽑혀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epark@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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