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보스톤 지역 당일 배달서비스 시작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1:44:55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글 익스프레스 서비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글 익스프레스 서비스
2014-10-17

■서비스 가능지역 
보스톤, 브루클라인, 케임브리지, 첼시, 서머빌, 알링톤, 에버렛, 몰든, 메드포드
■구매 가능 소매업체 
베이비스어러스, 반즈앤노블, 코슷코, 기타센터, 엘 옥시테인, 스테이플스, 스탑앤샵, 월그린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구글이 그레이터 보스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배달 서비스인 구글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했다. 

구글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지역소매업체에서 물건들을 검색해서 주문하는 경우 몇 시간 만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보스톤, 브루클라인, 케임브리지, 첼시, 서머빌, 알링톤, 에버렛, 몰든, 메드포드 등 8개 지역의 거주자들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은 베이비스어러스, 반즈앤노블, 코슷코, 기타센터, 엘 옥시테인, 스테이플스, 스탑앤샵, 월그린 등 업체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점차 더 많은 판매업체들이 이 익스프레스 서비스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후 배달 지역 또한 넓혀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당일 배달 서비스에 대해 연당 또는 월 그리고 배달행위당으로 돈을 지불할 수 있다. 1년 $95, 월별 $10을 내는 경우 $15이상의 주문은 무료다. 또한 배달 행위당으로는 한 번 $4.99에 주문할 수 있다.  

구글 익스프레스는 현재 아마존의 당일 배달 서비스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009년부터 보스톤 지역의 당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주문당 $5.99이며, 가입자가 아닌 경우 주문당 $8.99에 아이템당 99센트를 더 부과한다. 

그러나 당일 배달 서비스의 운영은 좀 다르다. 아마존은 해당 네트워크의 창고를 이용하지만 구글은 파트너 소매업체를 이용한다. 

소비자가 구글 익스프레스트를 통해 주문하면 지역 소매업체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통보를 받는다. 주문한 물품을 구글 브랜드의 백에 넣으면 제 3의 배달회사가 이를 전달한다. 배달원들은 구글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글의 당일 배달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일부에서 서비스를 시작 올해 5월에는 LA, 뉴욕 일부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주 구글은 시카고와 워싱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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