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중앙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7:00:19 
2014-07-1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중앙교회(송평구 담임목사)는 지난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교 교인들과 이웃교회 목회자 등 1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다.  

보스톤중앙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후 환한 미소를 보이는 성도들과 목회자들
보스톤중앙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후 환한 미소를 보이는 성도들과 목회자들
 
감사예배는 송평구 목사의 사회, 중앙교회 송기백 장로의 기도와 소망교회 김민철 장로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됐고,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장인 최형락 목사가 ‘주님이 택하신 주님의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향락 목사는 “영원한 생명과 진리의 보배를 지닌 자다운 하나님의 사람, 영적인 사람이 되자” 라고 말하며 보배를 간직한 귀중한 그릇으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했다.  

뒤이어 선교관 봉헌식과 김경선 권사의 취임식, 허성용 홍순서 집사의 안수식, 조대희 장로의 장립식 등이 진행됐다. 임직식을 위해 염혜숙 집사가 특별연주를, 허 성 집사가 특송을 했고 벨몬트 워터타운 감리교회의 마이크 목사와 보스톤 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의 축사, 한인교회 협의회장인 장영규 목사의 권면, 그리고 조대희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 날 보스톤중앙교회에서는 역사회고와 사명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30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섬겨온 공병선, 원동선, 공정돈 성도에게 공로패를, 공정환, 원동진, 정병순 성도에게 근속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들은 저녁만찬에서 지역교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최형락 목사(사랑의교회), 장영규 목사(제일교회), 이규연 목사(보스톤성결교회), 전석훈 목사(소망교회), 박도술 목사(필그림교회), 임웅순 목사(한우리교회), 김갑동 목사(중앙교회), 송평구 목사(중앙교회), 송기백 장로(중앙교회), 공병선 장로(중앙교회), 윤철호 장로(보스톤성결교회) 등이 안수위원으로 함께했다.  

중앙교회 성도들과 참가자들은 ‘보스톤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여 행복한 간증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 선교에 전념하는 공동체입니다’라는 교회사명선언문을 다함께 낭독했다. 선언문을 읽으면서 30주년을 축하하며 과거의 기쁨과 아픔을 기반으로 삼아 영광스런 열매 맺기를 다짐했다.

보스톤중앙교회는 421 Common St. Belmont 에 소재하고 있고 주일예배는 오후 1시 30분이며 연락처는 617-230-50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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